나를 사랑하기
인생은 방황의 연속이다.
항상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는 게 인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조금 쓰다. 그런 인생을 버티려면
살아가려면 나에게 기댈 수 있어야 하고 나를 사랑해야 한다.
사실 너무나도 어렵다,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한 사실이다. 그래도 온전한 내편은 나 자신밖에 없는데
안 그래도 차갑고 쓴 인생 나까지 나를 외면하지 말자.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
먼저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살펴봐라 눈은 어떻게 생겼고
점은 어디에 있고 입술은 생기 있는지 머리칼은 잘 정돈되어
있는지, 거울을 보다 보면 자신이 못생겨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괜찮다, 우리는 예쁜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니
거울 속 나를 자세히 관찰했다면 가능한
크게 있는 힘껏 외쳐라,
"눈은 어떻게 어떻게 생겼고 코도 어떻고 입도 어떻고 다 어떻게 생겼는데 그래도 괜찮아, 너는 나니깐"
나는 나니까, 그 누구보다 소중한 나니까 가능한 많이 외쳐라
내가 나를 예쁘다고 칭하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으니,
머리 한번 쓰다듬고 다시 한번 외쳐라
"내가 자랑스러워, 내가 나라서 기쁘고 행복해 사랑해"
처음은 많이 쑥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익숙해질 테고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 것은 없으니 더 당당히 외쳐라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해, 고마워 나로 살아줘서"
아직 많이 서툴지만 사랑해,
나는 나니깐 내가 바꿀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