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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뜀과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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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앨리스 Jan 22. 2021

SNS

나에게 SNS는 부끄러운 것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너무 트렌디하고 너무 슈퍼피셜? 의 느낌... 뭔가 시골쥐 같은 나와는 맞지 않는다.


블로그? 흠..

글을 쓰는 장 이긴 하지만 너무 광고다. 요즘은 광고라고 앞 광고 표시를 하지만 이 사람의 생각을 쓴 것인지

광고주를 의식해서 쓴 글인지 나는 구분을 잘 못한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보고 잘 사므로..


최근 브런치에 대해 알게 되었다.

너무나 깔끔하고 품격 있는 플랫폼에 매체 속 유명인이 아닌 작가님들의 소소한 직업과 내면에 대한 솔직함이 좋았다.


작가 선정은 어떻게 될까? 처음 제출한 날은 잠을 설쳤다. 너무 늦게 글쓰기를 시작한 것일까? 브런치 외 다른 블로그는 왜 첨부하라고 하는 거지?ㅠ 블로그부터 쓰고 와야 하나. 죄송하지만 다음에 모시겠다는 그 문구를 보면 다시 도전 못할 것 같았다... 휴... 다행히도 설거지를 하다 뭔가 평소와 다른 리듬의 푸시 알람에 혹시나?? 하는 마음을 안고 핸드폰을 열었다.

합격 메시지가 날아왔다.



오늘은 기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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