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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마코코 Sep 23. 2022

알아두면 좋은 상식 -써먹기 좋은 브랜드 탄생 스토리

책 _ 오리지널의 탄생

브랜드 탄생과 관련된 글을 몇 자 적어 올립니다.

타바스코



 피자가게에서 핫 소스를 찾으면 자주 마주하는 제품.. 

그때는 타바스코라는 브랜드의 이름은 몰랐지만, 병을 보니 기억이 난다.  

타바스코는 멕시코 원주민 언어로 '뜨겁고 온화한 토양'을 의미하는 말이다.

창업자 애드먼드는 우연히 고추 씨앗을 얻어 재배했는데 그 매운맛에 흠뻑 빠져 본격적으로

1868년에 회사가 설립되고, 정식 판매 유통을 목적으로 타바스코 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유명 브랜드들 중 전쟁과 함께 성장한 브랜드들이 많다. 타바스코도 그중 한 브랜드이다.


타바스코를 제대로 알리게 된 계기는 베트남 전쟁

타바스코를 홍보하고자 타바스코 소스가 담긴 소포 상자를 마치 군인들의 가족이 

보낸 것처럼 꾸며 전쟁터로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마케팅을

진행했다.  소포 상자 속에는 식량과 함께 타바스코소스, 타바스코소스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가 들어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군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인기가 높아지자 전투식량에 빠지지 않고, 타바스코 소스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워낙 유명해서 짧게 몇 자 적는다.

코카콜라는 처음에는 알코올이 들어간 와인코카였으나 미국 금주법이 생기면서 

무알콜음료로 출시, 이후 코카인이 마약으로 분류되면서 

코카인을 뺀 음료로 준비하고 있다고 출시...지금의 코카콜라가 되었다.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음료 시장을 사로잡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라는 이름은 주원료인 코카(coca)와 콜라너트에서 (kola nut)  

c와 k가 발음이 똑같아 c를 2번 넣어서 coca-cola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 병 짝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되었다고 한다. 


키세스



허쉬 - 키세스 초콜릿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하면 기억나는 것이 초콜릿이다. 그중에서 모양이

이뻐서 항상 구매한 키세스~바로 허쉬 초콜릿의 제품이다. 

1886년 밀턴허시 캐러멀 가게를 운영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밀크 초콜릿은 스위스산이 대다수였는데 스위스에서 황금비율을 철저히 비밀로 하여

공급량이 얼마 되지 않아 부유층만이 즐기던 고급 간식이었다고 한다.  

밀턴은 그런 밀크초콜릿을 대중화하기 위해 3년의 연구 끝에 레시피 개발을 하여, 공장을 차렸다.

허쉬는 대량생산으로 가격을 저렴하게라는 전략으로 밀크 초콜릿의 대중화를 시켰다.

그 뒤 마케팅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는데 

키세스는 손에 쥐고 싶은 고객의 심리를 반영한 초콜릿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때에는 군대의 요청으로 비상식량으로 초콜릿 바를 개발 30억 개 이상 생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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