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yes24에 들어갔더니 2019년 내가 구매한 책 구매액을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확인을 하였다.
상위 1%... 그런데 책을 이렇게 산 내가 얼마나 읽었느냐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안 읽고 쌓여 있는 책들이 많음을 느끼고,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서 2020년 200권 도전에는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뭔가 라임이 맞는다 ㅎㅎ) 그 실천 과정을 브런치에 남겨보려고 한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은 나의 구독자가 많지는 않지만 이 글을 읽어볼 수 있는 분들에게 내 다짐을 이야기하면서 나 혼자만의 다짐이 아니라 지켜야 할 약속의 결단으로 작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2020년 200권을 하기 위해서는 매달 약 15~20권의 책을 봐야 하고, 한주에 약 4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그래서 매주 일요일 이번 주에 읽을 책을 4권 선정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책의 핵심 내용을 브런치에 1주일에 한 번씩 올리려고 한다. 다 읽고 올릴 수도 있고, 부분만 읽고 올릴 수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실천하고 적용하는 부분을 작성할 것이다...
즉 1주일에 4권의 책을 선정하고, 브런치에 글 1개를 작성한다.
브런치 글 1개의 작성 포인트는 최근 부런치라는 독서토론그룹에서 배운 방식으로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1) 한줄평
2) 인상 깊은 구절 3가지
3) 중요 개념 3가지
4) 감상평
5) 토론 어젠다
물론 즐겁게 하려고 한다. 꼭 해야 된다는 것보다는 나만의 방식으로 계속 업그레이드하면서 책 내용을 정리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