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달리기
나에게 2018년은 참으로 좋은 기억을 가진 해이다.
2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낸 기억을 가진 해인데, 하나는 현재의 스포츠 N사의 자사몰을 전체 리뉴얼을 한 것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최고의 달리기 실력을 보였던 해였기 때문이다.
지난주 한라산 등반을 하고 나서(한라산 등반은 이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한다) 뭔가 목표를 가지고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마라닉 tv 올레님이 'Road to Boston'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시고, 결국 이번 서울 국제 마라톤에서 보스턴 참가 가능 기록으로 결승점에 들어오신 영상을 보며,
2023년 11월 5일 JTBC 마라톤 내 인생의 최고의 달리기 기록으로 들어올 목표를 가지고 , 지금부터 하나씩 몸을 만들어 결과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정해진 슬로건이 'Again 2018'
2018년의 영광을 재현해 보자. 회사의 프로젝트도, 달리기 프로젝트도 한번 결과를 만들어보자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이와 관련된 글도 하나씩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