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교토소녀

교토여대 학식

혹은 일상식

by Hima

한국에서도 일본 가정식이 유행하고 있으니 오늘은 일본에서 먹었던 가정식...은 아니고 학식이야기

원래 먹는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 먹은 기억이 없고(...)

그간엔 딱히 먹는거 얘기가 전혀 없는 글들이었지만 교토 여대도 기숙사 학생식당이 있긴 있었음

가격대는 물론 밖에 나가서 먹는거보다는 매우 쌈


그러나 메뉴는 늘 비슷비슷한 편

그리고 한국에서 파는 아주 비싸고 풍요로운 가정식과는 매우 빈부격차가 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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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284.JPG 매점식으로 함께 있어서 내가 마실 음료는 따로 구매해서 합쳐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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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편적인 치킨가라아게, 그리고 버섯 새우 샐러드는 내가 추가해서 먹은것. 반찬은 따로 돈을 받는데 접시로 담겨있어서 추가해서 먹는 시스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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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별로 이런 페어기간이 있었음. 정해진 기간 내에 저렇게 한정(?) 음식이 나와서 골라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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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자주먹던 냉라면 샐러드 + 반숙 + 라면 + 닭고기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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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자주 나오던 치킨 남방...처음에 먹어보고 문화충격 받은 맛... 뭘까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 같은걸로 버무려져 있다.

한국에도 찾아보니 파는 곳이 있던데 가서 먹어본적은 없지만 찾아가 보고 싶다.

한번씩 생각나는 신기한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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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은 아니고 동아리방 건물에 있던 아주아주 작은 빵집

빵들이 엄청 작고 대신 엄청 쌈...100엔 200엔 했던거 같다.

여기 빵이 다 맛있다는게 함정!!!

일본 왠만한 빵은 실패하는 법이 없다.......................

그래서 귀찮을땐 끼니로 일본에서 빵만 먹고 살다가 한국에 온 이후 빵을 끊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평생치 다 먹고 온듯.....................................

밀가루 질림 현상을 준 아주 좋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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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밀가루,달걀이 많기 때문에 샐러드가 곁들어지지 않으면 쉽게 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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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엔 야채 부족 현상으로 야채만 찾아 먹는 괴현상도 발생............

저 야채 주스 포도맛은 정말 맛있다.

하루 한팩 매일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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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가 땡겨서 반찬으로 파는 푸딩도 골라 담아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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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와 달리 이 푸딩은 아주 충격적으로 맛이없었다(!)

찍고 한입 먹고 버림....gg.....



나는 기숙사 생이었기에 가정식이란 가정식을 먹기가 힘들었는데 한 번 기회가 되어 같이 알바하던 가게의

사카구치상의 집에 초대 받았을때 정말로 가정식을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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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참한 가정식

그니까 일반적인 가정식에 느낌은 이게 가장 가까우...려나 ㅋㅋㅋ

밥과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매우매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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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까지 거하게 얻어먹고 과자까지 바리바리 싸주셨다.


여튼 일본 가정식(학식) 사진은 여기까지


번외:: 나는..........이마저도 귀찮아서 주로 편의점 도시락, 돈 많으면 바깥 식당가서 사먹었음.

게으른데 나가살면 살이 쪽쪽 빠진다는 교훈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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