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장금 Jun 18. 2022

당뇨개선 희망 없어 암울했는데 식이 4일 공복혈당99

지난주만해도 평생 약먹을 생각에 암울했는데 희망이 생겨 넘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9일


안녕하세요.  저는 la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50대)이 3년 전쯤 급성 췌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크게 고생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건강검진 결과 당뇨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식이요법을 하면 좋을지 문의드립니다.   

당화혈색소가 7.1이 나왔습니다.  공복혈당은 140 이구요 ㅠㅠ.  

콜레스테롤은 약 복용으로 정상이며 혈압은 128에 80 정도입니다. 


아직 당뇨에 대해서도 잘 몰라 유튜브나 네이버를 보고 있으며...

며칠 전부터 당뇨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컨디션이 좀 안 좋다고 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2022년 6월 18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공복혈당이 165, 158 이렇게 나오던 남편이....

식이 3일 만에 아침 공복혈당이 112로 떨어지더니

4일 만인 오늘 아침은 99로 떨어져 정상이 되었습니다~~ ㅎ 


지난주만 해도 평생을 약에 의지하며 살아야 하나 암울했었는데...

희망이 생겨서 넘 감사한 아침입니다.  


남편도 효과가 눈에 보이니 운동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너무 좋은 방법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계속 공부하고 잘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


희망이 없는 것 같아 정말 암울했는데 브런치의 글들을 읽고 희망을 발견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희망으로 끝나지 않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또 좋은 방법을 터득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약을 열심히 챙겨주는 아내가 있고

약을 먹기 전 다른 개선 방법을 찾는 아내들이 있지요.

현명한 아내를 두셔서 현명한 개선법을 찾았고~ ^^ 평생 당뇨의 족쇄에서 탈출했네요.


당뇨 발병 후 무거운 마음으로 유튜브나 네이버를 검색하면

모두가 주장하는 내용이 달라 머리가 더 아픕니다.


거기서 어떤 의견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뇨는 훨씬 더 악화될 수도 있고(혈당이 내려가도 악화됨)

아주 빠르게 개선될 수 도 있어요.


수많은 정보들로 인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릴 때 / 가장 먼저 배제해야 하는 것은

학술자료, 학회, 연구, 논문, 실험, 데이터, 어려운 용어들 등입니다.


이론만 잔뜩인 것들을 믿지 마세요.

결과를 수집한 내용을 믿지 말고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후기만 믿으세요.


그런 연구와 논문이 모두 사실이라면 지금쯤 완치 못하는 병은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러나 희한하게 불치병은 점점 늘어갑니다.




당뇨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만약 불치병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치료법을 모르는 겁니다.



 

열심히 하시고 좋은 소식 또 전해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고1여학생 당뇨판정, 식이법으로 인슐린을 끊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