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참 이상하단다.
죽을똥 살똥 열심히 돈 벌어 하루 종일 비워 놓는 아파트를 사느라 돈을 다 쓴다고.
맞는 말이다.
간혹 아파트를 사고도 돈이 남은 사람들은
햇살 좋은 아파트의 거실에 파출부가 홀로 우아한 커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정작 아파트의 주인인 당신은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거나 퇴직이란 걸 해서야 비로소 그 아파트에 머문다.
그렇다면 피땀으로 일군 아파트가 그때부터 내 여생을 책임져 줄까?
그건 평생 동안 당신이 즐겨먹은 음식들에 정답이 있다.
만약 건강에 브레이크가 걸리면 그동안 이룬 재산이 빠르게 증발된다.
평생 축적한 부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당신의 재산은 그동안 얼마나 모았냐가 아닌
당신이 평생 동안 무엇을 먹었냐가 결정한다.
당신이 무심코 먹는 모든 음식이 당신의 건강이자 재산이다.
당신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싶다면 스스로 식습관을 돌아봐야 한다.
당신의 먹는 것이 곧 당신의 평생 재산이다.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점은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서둘러 어른이 되는 것
그리고는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다 잃는 것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놓쳐 버리는 것
그리하여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사는 것
그리고는 결코 살아본 적이 없는 듯 무의미하게 죽는 것
- 신과의 인터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