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치료 3일째 생리통 진통제 먹지 않는게 10만에 처음, 놀라워요
식이 3일차입니다.
어제부터 생리가 시작되었는데,
원래는 굉장히 배가 아파서 매번 진통제를 먹으면서 지냈는데 이번에는 어쩐 일인지
시작 초반에만 잠깐씩 아프다가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배가 거의 아프지 않습니다.
진통제를 한 번도 먹지 않은 게 몇 년 만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생리통 진통제도 참을만하면 먹지 않는 게 좋은가요?
(당연하지요^^)
또, 원래는 생리혈의 냄새가 강했는데, 이번에는 냄새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괜찮은 건가요?
(냄새가 없어야 좋습니다^^)
현재 생리 기간이라 전체적인 컨디션은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생리기간에는 컨디션도 떨어지고 혈당도 더 오르는 게 정상입니다.)
눈의 경우는 아직 식이치료가 3일째라 이렇다 할 변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며칠 전에 비해서는 눈 뻑뻑함과 피로감이 약간이지만 덜한 느낌입니다.
(눈도 좋아질 겁니다. 브런치에 눈이 좋아졌다는 후기가 아주 많으니 참고하세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렇군요 생리통이 이렇게 없는 건 거의 10년 만에 처음인 것 같아서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식이법 실천의 효과인 건가? 하면서 놀랐어요
최장금 답변)
생리를 하면 신체가 생리에 집중하느라 다른 기능들은 순서가 밀리게 됩니다.
컨디션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고 혈당도 평소보다 오릅니다.
신체는 가장 시급한걸 먼저 처리합니다.
다리가 너무 아프다가 손가락이 다치면 다리가 아픈 건 모르잖아요.
치료를 담당하는 백혈구가 손가락으로 온통 몰려가서 그렇습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건 백혈구로부터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당뇨인들은 발이 썩어도 통증을 잘 못 느낍니다.
혈액이 도달하지 않아서 상처만 날 뿐 치료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https://brunch.co.kr/@himneyoo1/1034
https://brunch.co.kr/@himneyoo1/714
생리통이 사라져서 생리하는 걸 까먹을 정도입니다.
https://brunch.co.kr/@himneyoo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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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