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량의 서른세 번째 글
여러분들은 커피를 즐겨 드시나요?
즐겨 드신다면 언제 처음 드셔 보셨나요?
저는 고3 수능 끝나고 겨울 방학 때 카페모카를
시작으로(제일 달고 코코아 같은 맛에 먹기 쉬워서요 ㅋㅋ)커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뭐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마시고 있지만요.
회사를 다니면서 이제는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지 커피를 먹게 되면
잠을 잘 못 자게 되더라고요
(나이.... 나이 들어서 그렇죠 ㅠㅠ!!!?)
참 속상했습니다. 커피를 하루에 10잔을 마셔도
잠을 쿨쿨 잤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5잔, 3잔, 지금은 오후 3시만 넘어서 1잔만 마셔도
잠을 못 자게 되었으니 말이죠.
그렇지만 다음날 이렇게 잠을 못 자고 일어나면
너무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고 그러다 보니
또 커피를 찾게 되고 커피를 마시면 또 잠을 못 자게 되고 잠을 못 자니 또 피곤하고, 또 커피 마시고.....
무한 반복이 되었네요
(아하 이렇게 만성 피로가 시작되나 봅니다.)
이 무한루프에서 벗어나려면 커피를 안 먹던지
안 피곤 하던지, 잠을 잘 자던지 해야 하는데
셋 중에 하나도 놓칠 수가 없어요;;;; ㅠㅠ
이번 디자인은 누구나 겪었을 법한 무한루프를
그려보았습니다.
이 무한루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1. 커피를 안 마신다
(아;;; 이건 솔직히 포기 못하는데)
2. 잠을 잘 잔다 (잠이 와야 자는데 말이죠)
3. 퇴사해서 안 피곤 해 진다
곰곰이 생각해봐도 3번밖에 답이 없네요.
오늘도 쌉싸구리한 아메리카노 한 모금을 마시며
눈을 부릅뜨고 버티고 버티고 계신 여러분들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오늘은 푹 주무시길 빕니다 :)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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