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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락방의불빛 Mar 24. 2019

부자로 죽기 위해 가난하게 살아가는 건 아닐까?

학생들은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것이 출생의 목적인

양 살아간다


만일 그 안에 행복의 비밀이 있다면

반에서 1,2등 하는 아이,

전교에서 1,2등 하는 아이들은

모두 행복해야만 한다


그러나,


예전 어느 영화의 제목처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마치 부자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자신의 삶을 소비하고
건강을 희생하며 살아간다


명문대를 나오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자가 되어야만 그 안에 행복이 있다는듯한 사회적인 압력을 느끼며 위로 위로 올라가 보려 애쓴다

< '봉우리' 노래가 담겨 있는 김민기의 LP음반 >

가수 김민기는  그의 노래 '봉우리'에서

"그곳은 그저 봉우리일 뿐"이라고 말했


행복은 결코 그런 곳에 있지 않다


어느 교육자에 의하면, 

현재의 교육에서 학생들은

"공부를 못하면 불행해진다"

"돈이 많지 않으면 불행해진다"

라는 내용을 끊임없이 주입받는다고 한다


과연 행복은 그 안에 있을까?


부자, 전교 1등, SKY대 출신,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들...,

그 안에 속한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긴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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