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진심 ㅡ 외국어 교육 편 (사교육비 경감대책)
다은~
지난번 클래스카드를 소개한 후에
집에 있는 세 아이 모두에게
잠옷바람에 클래스카드를 하는 열풍이 분 것이 너무 기뻐

그래서
준이가 여행 중에 자주 하는 어플을
또 하나 소개할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언어학습 어플인
듀오링고야!
난 해외여행 다닐 때
1주일 무료체험을 이용해서
해당 나라 언어를 좀 해보게 해.
여기 런던에 오기 전에
파리에 일주일 있었잖아?
그때 한국에서 온 애가 시차 적응이 안돼서
막 새벽 3시에 일어나는 거야.
심심해 죽겠다고 날 계속 깨우길래
난 진짜 귀찮아 죽을 뻔했어.
새벽 3시에 여행 온 도시에서 뭘 할 수 있겠냐고!!
그래서
내 구세주였지!
그랬더니 게임하듯이 1시간 정도는 하면서
여행 프랑스어를 배우더라고~
"크라상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등등
지난번에는
요즘 초등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브레인롯 이름을 외우다가
이탈리아어를 궁금해하길래
듀오링고 이탈리아어를 던져줬어.
두 번 모두 물론 하루 이틀하고 그만하긴 했지만
그 정도만으로
여행 외국어를 맛보기에 충분해 보였어~~
세상에 언어가 이렇게 많구나~!
아 재밌네?
요 느낌 정도만 느끼면 되니까~
다은.
다음 주에 유럽을 일주일 정도 여행한다고 했지?
그때마다 무료 체험 1주일을 등록해서
(나중에 횟수가 많았지만 할머니 아이디, 할아버지 아이디도 사용해서 ㅋ)
여행 가는 국가 언어를
재미로 하고 가게 하면 어떨까?
여행 가서는 아이들에게 음식 주문 시키게 하고.
그럼 동기 팍팍! 자신감 팡팡!!
이겠지!
이미 한국 애들은 영어 배우기에 압도적인 자원을 들이고 있으니
다른 외국어는 이렇게 살짝살짝 해줘도 좋은 것 같아.
여행 외국어가 별 건가?
재밌다! 쉽다! 그거면 될 듯!
P.s 준이는 한국에 와서도
자발적으로 프랑스어 학습을 계속하고 있어.
좀 놀라워.
듀오링고의 질척질척 마케팅.
안들어오는 날엔 끈질기게
오라고 조르는 메세지의 위력.
진짜 인정!!
매거진 [영국엄마와 강남엄마의 교환일기]는
런던에서 살고 있는 두 아이 엄마와
강남에 살고 있는 한 아이 엄마의
교환일기입니다.
네이버와 브런치에 각자 연재 중입니다.
다은의 편지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