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케잌의 달콤함에 의지해 시신경에 힘을 주고 있다.
달달한 아이들은 밝은 스팟 라이트를 뿌리는 렌턴처럼
과거의 슬픔과, 현재의 헛헛함. 미래의 웃음에
고루고루 밝은 빛을 비춰 준다.
그리고.. 그리듯 쓰다 보면
손이 나아가는 방향을 거스르지 않으면.
분명 크고 멋진, 견고한 틀이 완성된다.
시작의 실패가 두려워 고치고 머뭇거린다면
생각과 느낌이 주저앉아 버려.
막지 않고 수로를 대어 주겠어.
깊이를 고려하고 땜질하는 과정은 조금 미루자.
안녕스폰지밥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