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퀘스트

내 손으로 만들어보는 세계 건축물

세계 명소는 적지 않지만 실제 자신의 손으로 그려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가서 사진은 찍을 수는 있어도 직접 그린다던가 자신의 손으로 흔적을 남기긴 쉽지 않지만 이번에 받은 존 우드콕이라는 작가가 만든 세계 건축물 랜드마크 30 컬러 퀘스트를 통해 색 번호대로 모자이크 컬러링을 하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요즘 색깔 놀이를 안 해봤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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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등장하는 랜드마크 30은 중국 상하이(스카이라인),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스카이라인), 일본(도쿄 스카이라인), 말리(젠네의 대 모스크),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구세주 예수상), 미국 워싱턴(시애틀 스카이라인)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할그림스키르캬), 프랑스 파리(루브르 박물관), 인도 아그라(타지마할), 이탈리아 로마(콜로세움), 이탈리아 베니스(리알토 다리), 터키 이스탄불(술탄 아메드 모스크), 영국 런던(웨스트민스터 궁전), 일본 교토(긴카쿠지), 독일 쾰른(쾰른 대성당),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 궁전), 이란 테헤란(아자디 타워), 프랑스 파리(에펠탑) 등 한 번쯤은 들어보고 TV에서 보았을 여행지들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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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을 보는 눈이 없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두운 색은 연필로 힘줘서 칠하면 되며 반대로 밝은 색은 힘을 빼고 칠해서 만들 수 있다. 두 개의 색을 섞어서 컬러 퀘스트에 제안된 색상을 만들 필요 없이 나만의 색상으로 만들 수도 있으니 자신만의 색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하기에는 상당히 디테일해서 고학년이나 중고생이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완성도가 높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이 아니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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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부분에 가면 30개의 랜드마크의 건축물이 컬러로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꽤나 멋있다. 작품을 완성하고 나서 잘 오려내어 걸어놓아도 좋을만한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번호를 찾아서 세세한 부분을 칠하면서 그 세계에 빠지다 보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혼자 하는 것도 좋지만 하나를 완성하고 지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른 작품의 색깔을 칠하게 한 뒤에 서로 공유하는 재미도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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