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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May 27. 2018

에밀리 밴캠프

리벤지의 히어로

국내에서는 리벤지라는 미드로 잘 알려진 배우 에밀리 밴캠프는 1986년생의 173cm의 시원한 키를 자랑한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도 등장했지만 그녀가 맡은 배역과 중첩되는 블랙 위도우 덕분에 큰 비중을 연기하지 못했다. 스칼렛 요한슨도 매력이 있는 배우지만 그에 못지않게 에밀리 밴캠프 역시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사랑스러운 배역부터 강한 인상을 가진 전사의 역할까지 잘 소화할 수 있다. 


2000년 유령 캠프라는 드라마를 통해 데뷔하고 대중에게 각인하게 된 것은 복수를 다룬 리벤지 시즌을 통해서였다. 그녀는 그 드라마를 통해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된다. 어릴 때 아버지가 다른 사람에 의해 모함을 받고 죽으면서 그녀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전전하게 된다. 그리고 성인이 돼서 진실을 알고 나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그런지 몰라도 강인한 느낌을 받는 표정도 썩 잘 어울린다. 톰 크루즈의 미션 시리즈에 합류해서 여자 요원의 역할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녀가 연기한 확실한 복수극 리벤지는 시즌1,2,3,4로 완결되었다. 3살 때부터 발레학원을 다녔던 그녀의 꿈은 전문 댄서였지만 우연하게 연기를 하면서 연기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선이 명확하게 보이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면 동양적인 미도 느껴진다. 

이제 신예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나이를 먹기는 했지만 앞으로 장래가 기대되는 배우중 한 명이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캐릭터라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깔은 정의인 듯하다. 애밀리 밴캠프는 사람을 속일 것 같지 않고 정의감이 넘치는 그런 여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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