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상식과 논리의 경계선
경제학 하면 관련과를 전공하던가 지금 업무와 연관된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은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다. 상식 밖의 경제학은 숫자에 기반한 것이라기보다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던가 사람들의 행동에 동기를 유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쉽게 읽히는 책이었다. 보통의 사람들은 꾸준히 비교하는 상대성에 놓여 있다. 상대성은 삶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도 유용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참하게 만들기도 한다.
챕터 제목을 보면 흥미 있는 것들이 있다. 모든 것은 첫인상에서 결정된다, 공자가 제일 비싸다. 돈이 해결해줄 수 없는 것들,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 등은 우선 읽어보고 싶다. 가장 가까운 지인과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돈은 분명히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은 돈이 전부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돈에 매몰되면 사람을 타락시킨다. 우리는 그 사례를 유치원장이나 사법 부정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통해 적지 않게 본다. 그들은 감각이 마비된 사람들이다.
무언가를 소유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가 증명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 주 많다. 그러나 소유의식은 비이성적인 습성을 만들어 낸다.
"모든 남자와 여자는 교환을 통해 살아나간다. 어떤 측면에서 우리 모두는 상인이며, 그렇게 사회는 상업을 하는 사회로 성장한다." - 애덤 스미스
비이성적인 습성 세 가지
첫 번째 :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깊은 애착
두 번째 : 얻을 것보다 잃어버릴 것에 더 집착하는 습성
세 번째 : 상대도 우리가 보는 관점에서 거래를 바라보리라 생각하는 것
필자는 무언가 할 것을 미루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것을 많이 미룬다. 일이나 나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미루지 않지만 여러 가지 일이 있고 나서 소비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는 강제를 부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방법이 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일반적인 경제학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삶의 철학 쪽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다. 지금 쓰고 있는 글의 첫 시작은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언급되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같이 내 안의 악을 다루는 것은 예전부터 많이 등장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우리 안에는 어두운 자아, 즉 이드가 있는데 그것은 어느 순간 초자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 필자는 우리 안의 어두운 자아를 비롯하여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존재 같은 남자와 여자의 근본적인 차이를 그리고 싶다.
비교적 내 머리는 때로는 단순하게 작동이 된다. 가장 빠른 프로세스를 위해 불필요한 것은 빠르게 지나쳐버린다. 예를 들면 역사 속에서 소소한 것을 잘 기억해도 자주 보지만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면 상대방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무언가를 많이 이루고 싶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단순하게 만들어라! 더 단순히!" - 알버트 아인슈타인
보면 단순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천재의 덕목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
기업은 공짜처럼 보이는 것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자동차 같은 상품에 3년 보장이라던가 5년 오일 무료 교환하면 솔깃하다. 그런데 그런 상품들은 대부분 비싸다. 공짜의 이면에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많이들 그 생각을 하지 않는다. 특히 케이블 TV에서 상담을 마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준다고 하지 않는가. 솔깃하지만 그 대가 이상을 끌어내기에 가능한 것이다. 한 가지만 더 말하면 유치원 부정에서 보듯이 부정행위는 막무가내로 이루어지지 않고 사소한 부정에 눈감다 보면 타락이 되기 시작한다. 필자도 유치원의 문제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유치원을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 장사치처럼 안 보이는 사람이 없었다. 사립유치원을 할 때 조건으로 건물과 공간을 갖추어야 승인을 해준다고 했지 추후에 그 재산권을 인정해준다는 문구가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와서 사적 재산을 인정해달라는 어처구니가 없는 요구를 하는 그들이다. 정직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결할 것들이 많은 것이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