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테마파크

가야의 테마를 만나는 여행지

가야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즐길거리가 가득한 여행지로 가야 테마파크가 있다. 테마를 가지고 조성된 곳을 보통 테마파크라고 부른다. 지역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공간도 있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익사이팅 사이클'은 지상 22m 높이에서 자전거로 외줄을 타고 왕복 500m를 질주하는 신개념 액티비티 시설이 자리하면서 김해 가야 테마파크는 또 한 번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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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 Entertainment 체감형 테마파크. 우리 민족의 찬란한 유산인 가야의 역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할 수 있다는 김해 가야 테마파크를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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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테마파크는 김해와 고령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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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 테마파크는 직접 가서 보니 가야를 콘셉트로 하는 놀이시설로는 대표적인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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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보이는 시설이 바로 더블 익스트림을 지향하는 모험 레포츠 시설이다. 주요 타깃 고객층이 유아 동반 가족 고객에서 10~30대 청년층으로 확대되고, 관람 중심 평면형 공원에서 활동 중심의 공원으로 변모하기 위해 자리했다고 한다. '익사이팅 타워'는 72가지의 장애물 코스를 수행하며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레포츠 시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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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인체모형과 소원 거북·쌍어 조형물·가야의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정면에 보이는 태극전은 파크 내 가야왕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正殿)으로 수로왕이 국정을 돌보거나 국가의식을 행했던 궁전을 재현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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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면 중앙부 AR 전시공간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파사석탑·기마인물형 토기 등 다양한 가야 유물들을 찾는 것뿐만이 아니라 허왕후 신행길에서는 AR 애니메이션과 스크린 터치 등 인터렉티브 활동을 통해 직접 스토리를 진행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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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오랜 세월이지만 문명이 시작되고 나서 우리는 많은 기록을 남겼다. 대가야 및 금관가야 시조의 어머니라고 하는 정견모주도 있다. 원래 가야산(伽倻山)의 산신이었는데 천신 이비가지(夷毗訶之)에 감응한 바 되어 대가야의 왕 뇌질주일(惱窒朱日)과 금관가야의 왕 뇌질청예(惱窒靑裔)를 낳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김해의 금관가야는 김수로왕의 설화가 더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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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가야연맹의 중심인 금관가야가 신라에 합병된 것은 수로왕이 건국한 이래 491년 만의 일이었다.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은 훗날 신라의 삼국 통일에 공헌하는 김유신의 증조할아버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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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시설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산책의 즐거움이 더 좋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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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살았으면서도 결혼으로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부모는 많지 않다.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성이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와 결혼으로 인해 어떤 영향이 있는지 그리고 개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부모는 드물다. 그냥 자신이 그렇게 했기에 자식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혼했어도 여전히 미성숙한 존재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결혼을 언급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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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상징하는 물고기는 신의 물고기라고 불리는 신어다. 신어산이 있고 신어천이 있으며 신어와 관련된 전설은 곳곳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보통 다른 지역은 솟대 위에 새가 있지만 김해만큼은 솟대 위에 물고기가 있다. 날 수 있는 물고기는 날치뿐인 줄 알았는데 신어도 날 수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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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 테마파크는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좋은 곳이다. 우선 몸으로 즐길 것들이 많아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물이 많지만 대부분 자신의 힘으로 움직여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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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명력이 있는 공간이 좋다. 매력 있는 사람이 생명력이 넘치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끌어들인다. 여행은 삶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매력이 있다. 주변에서 보면 모든 대화를 할 때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삶에 대해서 부정하고 자신이 나가가는 길에 확신을 하지 못한다. 무척 더운 날이었고 땀도 흘렸지만 김해 가야 테마파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에 샤워가 즐거웠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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