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이 곶감마을
지금은 곶감이 익어가는 계절이 아니지만 상주하면 곶감을 빼놓고 이야기하기는 힘들 정도로 맛있는 곶감이 많이 나오는 곳이다. 물론 하동의 곶감도 맛이 좋지만 상주곶감 역시 특색이 있다. 청도 곶감과 논산의 양촌곶감도 특색이 각각 있다. 여름에 상주에 자리한 구마이 곶감마을은 여름 피서를 하기에 좋은 캠핑장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두고 있다.
자연마을 지명에 나타나 있듯이 지방 2 급 하천인 이안천의 상류지역으로 마을 앞 하천은 맑은 물이 항시 흐르고 기암절벽이 잘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구마이 곶감 체험마을이 조성이 되어 있다.
구마이 곶감마을에는 구마이 오토캠핑장이 만들어져 있다. 체험장을 위주로 편의시설이 조성이 되어 있어서 냇가 등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이곳에서 샤워 등을 할 수 있다.
구마이 감 테마 녹색체험장이 자리하게 된 것은 경북 서북부 내륙지방에 위치한 관계로 대륙성 기후에 접근하고 있으며 , 삼한사온이 뚜렷한 마을로서 주민의 90% 가 감 ( 곶감 ) 생산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치 유럽풍의 풍차가 자리한 것처럼 보이는데 저곳에서는 숙박도 할 수 있다.
이곳이 구마이라고 불리게 된 단어의 기원을 찾아본다. 굼+안 ( 內 ) +이 = 굼안이→구만이→구마이. 냇물이 흘러 내려가는 모양 ‘굼닐거리다'의 뜻인 ‘굼'에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안'을 붙여 ‘굼안'이라 하고 , 다시 아무 뜻은 없으나 소리를 고루는 ‘이'를 덧붙여서 ‘굼안이'라고 한 것이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풍광이 확실히 좋은 곳이라는 것은 한눈에 보아도 알 수 있다. 마을이 생긴 것은 상당히 오래되었다. 서만 마을의 서쪽에서 이안천 상류에 있는 마을은 건너뜸 동쪽에 있는데 이안천의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이안천 물굽이가 기암절벽을 아홉 번 안고 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1450 년경에 마을이 생겼다.
구마이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은 20,000원, 가족캠핑 1박 2일 시즌과 체험교실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해볼 수 있다. 곶감이 만들어지는 계절에는 곶감체험은 15,000원에 체험해볼 수 있다.
야외에 나와서 구워먹는 고기 맛은 더 맛이 달고 고소하게 느껴진다. 고기가 두터울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것 같다.
캠핑은 사람이 원래 했어야 할 본분을 느껴보는 것 일지도 모른다. 농사짓고 나무하고 고기 잡고 구워먹고 하다 보면 몸과 체력이 단단해지고 뜻과 생각이 평안해서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구마이 곶감마을의 주변에는 1830 변경에는 김 재용 이란 분이 마을을 개척하여 샛터, 임진왜란 때 경주 이 씨가 피난을 와서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하며 , 물굽이가 아홉 번 굽이쳤다고 하여 구만리라 부른다. 구마이 아래쪽에 붙여진 이름의 안마, 그 위에 웃마, 건너편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건너마라는 이름에서 토속적인 느낌이 드는 여행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