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는 누군가 Feb 19. 2020

벽골제 풍경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청소년과 관련 시설로 크게 국립과, 도나 광역단위에서 운영하는 시설과, 구, 군 등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구분이 된다. 그중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조금 더 광범위한 범위에서 경험을 해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경우가 많다.  김제에 자리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도 그런 곳 중 한 곳이다. 김제를 대표하는 여행지 벽골제를 멀리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지평선이 어떤 의미인지도 알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한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은 대부분 지역의 색깔과 맞춰져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김제가 농업으로 특화된 곳이니만큼 청소년 체험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면센터는 농어보가 생명과학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 정립과 공익적 가치 창출을 개발, 운영, 보급하는 곳이다. 

각종 체험도 좋지만 이곳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바로 벽골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포토스폿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농생명과학 청소년활동을 선도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것을 보는 것도 좋다.  

벽골제를 이렇게 한눈에 내려다보는 것은 처음인 듯하다. 많은 시설이 벽골제 앞에 자리하고 있는데 올해는 조금 조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평선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멀리 부안과 다른 지역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농생명 체험관을 비롯하여 농생명과학관, 생활관, 생태연구관등이 주요 시설이다.  

생명과학, 생태환경, 농업기술, 농업문화, 융합 진로의 5가지 전문영역별 단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일반인에게도 대관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농업과 생명과학 역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체험해보는 것은 유용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지역의 운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