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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May 04. 2020

문경을 담는 방법

개장하는 문경 단산 관광 모노레일

땅에서 사람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산행을 하는 분들이나 여러 가지 이동시설을 이용해 올라가면 볼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동시에 생활 방역을 하면서 이제 사람들이 살기 위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러던 중  문경 단산, 백두대간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이 드디어 개장했다! 관광·레저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사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단산은 드라마 “조선 생존기”를 시작으로 최근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곳이었다. 

저도 문경 단산 관광 모노레일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개장을 묵묵히 기다리고 있었다. 코로나 19가 사회 전반에 미친 악영향이 상당한 가운데, 지역 경제, 특히 관광 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태이기도 한다. 

돌아다니는 것이 일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국에 있는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가 만들어지면 가장 처음으로 이용하는 편이다. 문경의 단산을 감상할 수 있는 문경 단산 관광 모노레일은 문경 활공장이 위치한 단산 정상까지  왕복 3.6km 구간에 설치된 국내 최장 산악 모노레일이다. 총 10대의 모노레일이 무인으로 운영된다. 냉·난방 시설까지 겸비한 최고의 시설은 물론,  안정감과 승차감이 뛰어난 기술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조만간 제가 직접 가서 타보고 그 경험이나 풍광을 담아볼 예정이다.  

이곳 문경 버스터미널이 있는 곳에서 동쪽으로 가면 문경새재 리조트가 나오는데 그곳의 지역명은 고요리다. 고요리 단산에 올라가면 문경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고 한다. 


문경에는 다양한 관광시설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운행시간은 왕복은 한 시간이 걸리고 편도에 따라서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저도 문경 힐링 휴양촌에서 힐링을 해본 기억이 난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 이외에도 단산 정상 주변에 마련된 별빛 전망대, 숲 속 썰매장, 숲 속 캠핑장, 산악바이크 로드, 오정산 데크길, 돌리네 습지 데크길 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속을 색다름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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