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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May 14. 2020

산림복지

국립 대전 숲체원

복지라고 말하면 무언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보편적 복지라는 말은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며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학생들은 복지에 대한 관점을 어릴 때부터 키우는 것이 좋다. 특히 산림복지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많이 거론되고 있다. 가꾸어진 산림을 잘 활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산림복지이다. 후대에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학생들은 정서의 안정과 더불어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는 숲체원이 필수적이다. 

대전의 방동저수지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립 대전 숲체원이 있다. 말 그대로 산림복지에 대한 개념을 배워볼 수 있는 곳으로 최근에  많이 알려져서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산림에서 활동하면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 흐르는 물이 만드는 음이온, 맑은 공기와 풍부한 산소를 마셔볼 수 있는 이곳을 들어가려면 체온도 재야 하며 마스크도 쓰고 돌아볼 수 있다. 코로나 19가 종식이 될 때까지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에 이 같은 프로세스는 계속 유지될 듯하다.  

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원은 지난 8일부터 운영을 게재하였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별 1일 수용인원의 최대 70%까지만 예약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며, 숙박시설은 최대 10명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는 아이들의 관점으로 자연을 만나고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과 데크길로 조성이 되어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韓國山林福祉進興院, Korea Forest Welfare Institute)은 국민들의 복지에 대한 높은 기대와 수요에 부흥하고자 숲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산림청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주소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북로 121(둔산동)에 자리하고 있다. 

자연 속에 묻혀 있는 듯한 느낌으로 건물을 지어두었다. 눈이 피로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 50만에 가까운 일자리 감소로 국가 주도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예산 편성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공공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림복지에 대한 것을 학생들에게 잘 알리기 위한 일자리도 있었으면 좋겠다. 산림복지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숲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 혜택을 주는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서비스다. 유아기에는 아기가 유아 숲 체험을 하며 성장한다. 청소년기가 되면 인성교육과 함께 사회적·신체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산림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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