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 세일

작은 날갯짓 속의 논산 화지중앙시장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의 의미는 다른 해와 다르다.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이 된 소비와 사람들의 행동반경이 위축된 가운데 개인 방역을 하면서 경기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거리를 두면서 집에서 있는 것을 권장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먹고살기 위해 경기가 돌아가야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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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 세일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개최하는 할인행사로, 2천 개 기업과 전통시장·소상공인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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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깥으로 나갈 때 마스크를 챙기는 것은 일상화되었다. 필자의 클러치백에도 3장 정도가 여유분으로 준비가 되어 있을 정도다.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서 화지중앙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의 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예방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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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중앙시장에서 10,000원 이상 물건 구입 시 마스크 1장, 20,000원 이상 물건 구입 시 마스크 3장, 40,000원 이상 물건 구입 시 마스크 6장이 증정된다. 마스크는 일일 2,5000매 한정이며 1인 1회로 한정된다. 세일 행사들도 하니 이번 기회에 올라간 고깃값의 무거움을 가볍게 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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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마스크를 주는 것에 대해 이벤트로 생각했을까.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마스크를 주는 것이 왠지 반갑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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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화지중앙시장의 모습은 중앙시장과 화지시장이 통합된 후 현대화 작업을 하였는데 1차는 2004년 2월, 2차는 2005년 12월, 3차는 2006년 2월, 4차는 2007년 12월에 완공되어 현재는 편리성과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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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는 경제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부터 힘들게 만들고 있기에 전통시장의 경우 여파가 컸다고 한다. 논산시의 중심에서 서민들의 삶을 품어온 화지중앙시장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간간히 외국인도 보이는데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논산의 상설 시장으로는 의류 및 혼수품을 주로 취급하는 논산 공설시장, 화지중앙시장, 강경젓갈시장, 대흥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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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상인들도 자발적인 세일을 실시해 좋은 품질의 생산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농산물을 증정하는 ‘덕분에 릴레이 행사’를 병행해 코로나 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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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화지중앙시장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44개소와 어린이 장보기 체험으로 아이들이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

대한민국 동행 세일

2020.6.2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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