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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Jul 06. 2020

우리, 같이, 함께

보령 중앙시장의 영수증 경품행사

요즘 분위기가 점점 거리두기의 강화 쪽으로 흘러가는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일상생활을 모두 멈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제한적인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일상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동행 세일은 대부분 지자체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보령 중앙시장에서도 영수증 이벤트와 함께 진행이 되고 있었다. 

보령 중앙시장은 보부상 단체가 주요한 활동무대로 삼았던 대천장을 계승한 유서 깊은 전통시장으로 보령에 특산물인 김, 멸치, 젓갈, 해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충남지역에는 많은 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충남은 금암동상점가·유구전통시장·연산전통시장·합덕전통시장·합덕중앙상점가·웅천전통시장·서산번화2로상점가·서산시중심상가·서산중앙상가·해미종합시장·성정시장·천안역전시장·안면도수산시장·광천전통시장·홍성전통시장·금산수삼센타·논산화지중앙시장·당진원도심상점가·보령중앙시장·온양온천시장·명동대흥로상점가·천안중앙시장·청양전통시장·태안특산물전통시장이 함께하고 있다. 

이제 시장의 어디를 가더라도 코로나 19를 대비하기 위한 손세정제가 준비된 것을 볼 수 있다. 

보령 중앙시장에도 서민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내놓는 곳이 많이 있는데 특히 잔치국수가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보령 중앙시장 안에는 보령 머드 향 로컬푸드 판매장과 함께 체험공방도 자리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지역 경제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보령 중앙시장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곳이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말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운송거리가 짧아 영양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컬푸드 장터 앞에는 저렴하게 차를 한 잔 마실 수 있는 행복쉼터 마실이 자리하고 있다. 중앙시장 건강충전소로 건강도 챙기고, 장도 볼 수 있다. 

보령 중앙시장이 시작되는 곳에는 보령 박물관도 있는데 전시전등은 제한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앞서 말한 국수전문점의 종류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단 두 개뿐. 멸치를 기본으로 한 육수는 진하고 시원하며, 중면으로 만든 국수가 씹는 맛을 더해준다. 맛도 맛이지만 이 집의 매력 포인트는 가격이 착하다.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 중 중앙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을 제시하면 1만 원 당 경품 응모권 1장을 받을 수 있다. 10일까지 응모할 수 있는 보령 중앙시장은 11일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추첨을 진행해 양문형 냉장고, 건조기, LED TV,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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