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좋은 경북 관광지 대가야 생활촌
보폭을 10cm만 넓게 걷는 것만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해지면서 젊어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약간의 노력만으로 전전두엽의 활성화가 확 달라진다고 하니 그런 공간을 찾는 것도 필요한 때이다. 게다가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의 운동이 실내에서 실외로 나가게 만들고 있다. 뇌 혈류가 높아지고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는 것을 걷기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다.
대가야 생활촌이 오랜 시간 조성되다가 정식으로 오픈한 것이 작년 4월이었는데 벌써 1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지금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언제든지 가서 대가야인들의 생활을 엿보면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올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것들이 있었다. 가야인의 의식주와 철기·토기문화를 재현하고, 전통 한옥 숙박시설과 연계해 관광숙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야문화권의 대표 관광지로 가야시대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가야문화의 보고(寶庫)를 엿볼 수 있다.
경상북도는 가장 먼저 코로나 19의 여파를 맞은 곳으로 지금 위축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언택트 관광지이며 명소를 소개하는 관광 릴레이를 하고 있다.
지나가는 여행지가 아니라 머무는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대가야 생활촌도 숙박을 비롯하여 대가야의 생활상을 재현한 인줄마을, 대가야를 대표하는 철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불묏골, 대가야의 토기문화와 교역물품을 알아 볼 수 있는 골안마을 등을 조성해서 걷는 즐거움과 생태도 잘 조성해두었다.
지금은 연꽃이 피어 있는 곳이 많지 않지만 내년 여름이면 연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대가야생활촌에서는 기와마을, 초가마을등에 숙박을 예약할 수 있는데 2, 4, 6인실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며, 기준일로부터 한 달 후의 범위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예) 2일 당일 예약 가능한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다.
고령의 대표축제는 올해 봄에 열릴 예정이었는데 취소가 되었다. 대가야 체험축제는 대가야와 관련된 매해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대가야읍 일원에서 4월에 개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었다. 대가야는 42년, 이진아시왕에 의해 현재의 고령에 세워졌다. 520년 동안 성장 발전하다가 562년에 신라의 침입으로 멸망하게 된다. 지금도 고령을 처음 가봤을 때 지산동 고분군의 고분이 뇌리에 남아 있다. 고대국가는 사라졌지만 당시의 생활상은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