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ween

All Hallow’sDay evening

이 글의 커버 이미지로 사용한 것은 Becky G가 핼러윈을 맞아 혼자 메이크업을 하고 올린 사진이다. 코로나 19에 집에서 아주 잘 지낸 듯 보인다. 요즘 일부 사람들을 보면 Hell이 win 하는 것처럼 굳게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산업의 생태계가 빠르게 전환이 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15년경부터 아마존을 중심으로 온라인 생태계로 바뀌어 가면서 오랜 역사의 백화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한국은 그보다 조금 늦게 온라인 생태계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속도는 느렸다. 명품 등의 브랜드에 기대긴 하겠지만 한국의 백화점 역시 미래가 밝아 보이지 않는다.


2020년 코로나 19가 온라인 유통을 가속화시키며 온라인 시장이 오프라인 유통시장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흔히 건물주가 조물주 위에 있다는 말은 언제까지 유효하게 될지도 모른다. 소매업종과 오프라인상에서 자영업을 하는 것이 희망적이지 않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건물을 가지고 있어 봤자 공간을 채울 사람이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영업 말고 다른 대안이 있을까란 질문에는 그건 정책입안자들이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희망 없는 미래에 대한 탄식이 주식시장에 불을 붙이고 있다. 가상화폐 열풍이 주식시장에 불고 있는 것이다. 기업가치라던가 상품 분석 같은 것은 하지 않고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치 전문가처럼 굴지만 전문가는 없다. 그냥 도박의 운이 좋았던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그것이 자신의 실력 인양 떠들고 있다. 세상에는 한 방 따위는 없다. 누군가의 한 방을 위해서는 더 바보 같은 사람들이 얼마 가지고 있지 않은 돈을 잃어줘야 한다. 거기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시기에는 이자라고 말할 수도 없는 수준을 받고 통장에 잘 모셔두는 것이 최선이다. 돈에 대해서는 정부도 은행이나 금감원 같은 기관도 믿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시스템을 잘 갖추어두었다고 해도 그걸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금융은 확실하게 정보의 비대칭적인 구조로 운영이 된다. 고위직과 언론, 기업인의 왜곡된 트라이앵글 정보구조 속에 일반 서민은 수익을 보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악마는 디테일이 있듯이 본질은 가려지고 악마의 얼굴을 가리는 희망적인 가면을 쓰고 언론에 등장한다. 옵티머스와 라임을 운영하는 대표를 불과 1~2년 전만 하더라도 언론에 대서특필하듯이 소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언론에서 포장해주면 신뢰가 생긴다고 일반인들이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왜 그런 기사를 써주었는가와 함께 그들이 내세우는 상품의 본질이 무엇인지 봐야 한다. 돈에 관계된 것이라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


전체적인 판이 바뀌고 게임의 룰이 바뀌어 가고 있다. 2021년은 올해보다 더 다이내믹한 한 해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들이 이곳저곳으로 막 뛰어다닐 때는 가만히 서서 바라보면 실체가 보인다. 그렇게 하면 최소한 실수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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