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비대면건강 걷기공간
어떤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좋은 여행은 좋은 삶과 좋은 인생을 만들어준다. 우리들은 아는 만큼 보고 본 만큼 즐기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여행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만남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좋은 만남을 위해서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보통 경제생활을 위해 벌어들이는 돈은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재창조로 쓰일 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여행은 나그넷길이라고도 부르는데 때로는 정처 없이 떠돌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의 탑정호는 수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대규모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곳에도 수풀이 가득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지금은 몇 그루의 고목을 남기고 모두 정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좋은 걷기란 차량과 구분이 되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치안에서도 안전한 환경의 걷기가 되어야 가능하다. 대표적인 걷기 코스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탑정호 광장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최근에 일어난 차량사고로 인해 탑정호 주변으로의 안전환경이 더 보강되어가고 있다. 탑정호의 전구간은 40km/h로 지정이 되어 있다. 탑정호 수문 인근에 주변 풍경과 어우러질 수 있는 디자인형 차량방호용 난간 설치를 시작으로 이동식 과속방지 카메라 2대 설치하여 차량 운행 속도를 30km 및 40km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추가적으로 고정형 과속방지 카메라 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좋은 걷기를 위해 혹은 풍광을 즐기기 위한 드라이브를 위해 굳이 속도를 낼 필요가 없다.
탑정호 광장의 끝자락에 논산 탑정리 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석탑은 높이 283㎝.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 후백제시대의 대명(大明) 스님의 부도라고 전하나 문헌에 나타난 것은 없고 양식상 고려시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 탑은 원래 탑정리 저수지 남쪽에 있었으나 저수지를 만들면서 현 위치로 이전했다.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오감만족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광장은 지금 마무리를 한참 진행하고 있었다.
탑정호의 주변을 아우르며 걷는 비대면 걷기 코스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탑정호 광장, 돈암서원~휴정 서원, 논산시민공원~반야산 둘레길 등 3가지 코스로 진행하며 시민공원~반야산 둘레길 코스는 스탬프 4개 중 3개를 모아야 한다.
가정의 달인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 진행되는 논산시 비대면 건강 걷기 대회의 참가방법은 '걷쥬' 어플리케이션에서 논산시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스탬프투어' 걷기코스를 선택하고 대회 기간 동안 스탬프 3개 이상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