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후쿠시마... and..
학벌이나 사시, 행시, 외시는 진득한 노력과 약간의 머리 그리고 추진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게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배한테 말한 적이 있었지만 그냥 재미로 민법, 형법, 헌법 등을 보았으며 감정평가이론이나 회계사의 회계학 같은 것을 재미로 보았다. 그냥 궁금했을 뿐이다. 그걸로 먹고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문제는 하나만 파고 공부한 사람이 다른 영역을 탐할 때 문제가 생긴다. 개인적으로 이 사람은 위대하다고 생각한 사람 중에 한 명은 아인슈타인이다. 그가 발견한 E=MC2은 엄청나게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최근 대선에 나오겠다는 특정 후보의 발언을 듣고 아~ 역시 법쟁이는 그냥 법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쿠시마에서 방사능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핵폭발은 하지 않았다. 지금도 엄청나게 많은 해수를 그곳에 솓아부으면서 핵융합을 방해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이 에너지의 옆에 제곱으로 계산한 빛의 속도를 생각하면 인간이 어떤 진보한 기술로 원자력발전소를 지어도 안전하게 보전할 수 없다. 빛의 속도의 제곱은 448,900,000,000,000,000이다. 이 숫자에 어떤 질량을 곱해도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
차라리 그 오랜 시간 동안 법조문과 각종 법외에 다른 것을 읽었다면 어떠했을까. 다양한 책은 다양한 관점을 열어준다. 필자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하지 않았다면 어떠했을까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원자력은 매우 단순하다. 물론 기술은 복잡하다고 그쪽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말하겠지만 안전하게 설계하는 것이 복잡할 뿐이다. 이곳에 놓인 책의 질량은 어떤 의미에서는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 그 생각을 한 것이 비범한 통찰력이었다.
체르노빌이야 말로 핵폭발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고 말할 수 있다. 후쿠시마처럼 물로 식히는 것이 아니라 콘크리트로 때려 부은 것이 다를 차이랄까. 문제는 우리 인류가 우라늄같이 치명적인 원소 외에 빛의 속도의 제곱이라는 엄청나게 큰 환산 인자를 활용할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상대성이론으로 인해 치환된 우라늄은 치명적으로 인간의 유전자를 바꾸고 아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한다.
좀... 판사든, 검사든, 의사든, 정치인 든 간에 다양한 분야의 책 좀 읽고 생각 좀 하면 어떨까. 그 법전에 정해진 걸로 하는 것은 익숙해지면 누구나 아니.. 조금은 머리가 돌아 가는이라고 변경하겠다. 할 수 있다. 자~ 히로시마에 떨어진 폭탄은 자체적으로 감마선을 내뿜으며 사방으로 뿜어졌다. 그런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것이 원자력발전소이다. 물론 기술적으로 조금(설계기술까지 설명하기에는 복잡하다) 안전하다. 그렇지만 문제가 생기면 하늘이 찢어지는 것 같은 섬광을 만들어내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우리 모두 감마선을 투과하고도 헐크처럼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