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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Aug 09. 2021

코로나19 예방접종

당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개인적으로 코로나19의 예방접종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접종일이 정해졌다.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될 지자체의 축제에 취재를 해야 되기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이 잡혔다.  필자가 맞게 될 백신은 모더나로 최근에 수급에 차질이 있다는 백신이기도 하다. 아무튼 드디어 18세에서 49세까지의 백신예약 접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되었다. 오는 8월 9일부터 18일(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10부제’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지역마다 코로나19를 예방 접종하는 컨트롤타워이면서 거점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당진에서는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포츠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

만 18~49세 청/장년층 인구는 무려 1777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서는 백신 수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방역당국은 8월까지 약 2800만 회분(AZ, 화이자, 모더나)을 도입하고 9월에는 약 4200만 회분의 백신을 들여온다고 밝혔다.

 8월 10일 화요일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10일, 20일, 30일인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대상자가 1700만 명이 넘지만 이렇게 10부제로 운영이 된다. 10부제 이후인 19일에는 36~49세, 20일에는 18~35세, 21일에는 18~49세의 예약이 가능하니 일정을 잘 체크하면 된다.

언제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내에서 운영되는 대부분의 공공시설은 운영되고 있지 않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은 지역마다 다르다. 운영기간은 종료 시까지라고 하는데 부스터 샷까지 고려한다면  2022년까지는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내부에 오면 예방접종 순서를 확인하고 기다리면  된다.

이제 열화상 카메라를 입구에서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 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열을 어느 정도 내는지에 따라서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기와 같은 장애물의 유무, 빛의 유무와 상관없이 물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을 위해 이곳에 오면 봉사자가 부를 때까지 대기하며 된다. 이곳에서 서류 접수와 상담을 받는다. 컨디션은 괜찮은지, 알레르기가 있는지, 먹는 약은 있는지 물었다. 기다리는 중에도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돌아다니며 예진표 작성에 관한 것들을 도와주는데 그 후에 백신 접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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