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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Aug 18. 2021

주거복지

Urban Signage Design 드림타운

주거복지가 본격적으로 시대의 화두가 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살지 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요즘 누구에게나 자신의 공간은 필요하다. 의식주에 대한 기본을 말하고 있지만 집은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가지고 있는 자산 중에 가장 비싼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감당할 수 있는 행복주택은 지역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그중에 공공용지는 토지를 가용하기가 어렵지 않게 활용도가 높다. 

청주에서 다리를 건너서 들어올 때나 대전에서 외부로 나갈 때 적지 않게 이곳을 지나가기도 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이곳을 지나가지는 않지만 국도를 이용할 때면 이곳을 지나쳐간다. 신탄진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원래 이곳에는 1960년에 건립된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하고 있었다. 토지의 여유는 있었지만 노후되고 협소했던 곳에 행복주택과 공공시설이 갖추어진 드림타운이 개발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건물들이 대부분 철거되고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3008㎡에 연면적 2만 2829㎡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로 복합빌딩을 짓게 된다. 행복주택 237가구와 창업지원시설, 주민 공유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행복주택 규모는 21㎡형 15가구, 26㎡ 30가구, 29㎡ 75가구, 36㎡ 45가구, 44㎡ 42가구, 54㎡형 30가구 등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신탄진의 도시 디자인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 드림타운이 지어지는 사업방식은 대전에서 처음 시도되는데 대덕구는 사업부지 제공과 창업지원 공간 사업비 조달, 주민 공유시설 관리,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맡고, 대전 도시공사는 행복주택 및 공공시설 건설과 운영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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