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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Sep 16. 2021

메트로폴리스

지역 간의균형을 맞추고생각해야 하는때

국가가 발전하고 대도시가 생겨나기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인 메트로폴리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메트로폴리스를 중심을 크고 작은 도시가 위성도시처럼 붙고 도시 내에서도 도심, 부도심과 생활권역으로 분화되기 시작한다. 한국의 메트로폴리스라고 부를 수 있는 도시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수원, 창원 정도다. 문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인구가 많아지는 도시가 흡수하는 인구가 점점 커진다는 것이다. 현재 인천을 제외하고 서울 및 수도권에 인적자원이 유출되지 않는 도시가 없다. 


런던·파리·베를린·빈·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뉴욕·시카고·필라델피아·도쿄·켈커타의 공통점은 1,900년까지 100만 명이 넘는 도시라는 것이다. 지금은 훨씬 많아졌다. UCLG의 3년 주기 회의에서도 대 육(7개) :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유라시아, 중동․서아시아, 북미, 남미(7개)로 나뉘어 있고 메트로폴리스는 다시 권역별로 구분이 된다. 


대전이라는 도시가 직할시를 거쳐 광역시가 되고 나서 원도심이었던 선화동, 은행동 일대에서 둔산이 생겨나고 이어 송촌 권역이 생겨났다. 부도심 혹은 생활권역으로 볼 때 유성구는 관평, 노은, 반석, 신성 등이고 서구는 도안, 둔산, 갈마, 관저 등이다. 대덕구는 조금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송촌권 역외에 신탄진으로 양분되어 있고 중구와 동구는 구도심이니 우선 제외해본다. 


이미 한국은 UCLG와 관련해서 이미 2005년에 ASPAC 총회(집행부 회의, 이사회)를 한 적이 있었으며 2022년에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WORLD 총회(집행부 회의, 이사회) ASPAC 이사회(집행부 회의)는 대규모 행사에 속한다. 대전의 회원으로 광역지자체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이며 기초단체는 는 고양, 남양주, 당진, 전주, 군산, 구미, 안동, 창원 등이 속해 있다. 


학생 때는 메트로폴리스로 귀결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보였지만 기술이 너무나 빨리 발전하였고 기회는 많이 없어지고 사람이 많을수록 비교적 기회가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UCLG)의 설립목적 중 지방자치단체 대민서비스 질적 향상, 주거환경 향상 도모, 지역사회 경제발전 지원과 국제적으로 자치단체 간 정보와 정책 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 노력 중 지역사회발전, 지방자치 분권은 도시로 모든 자원이 집중됨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줄이는 데 있다. 메트로폴리스는 여전히 지속이 되겠지만 이제 지역에서 광역권을 넘어서 갈 때가 되었다. 


www.uclg.org

www.uclg-aspa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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