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Set, Art!

모두와 함께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체험전

어릴 때를 생각하면 참 간단한 놀이에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덕분에 놀이가 잔혹동화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이의 동심은 가장 본질적이며 근본적인 질문의 근원이다. 피카소는 가장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눈으로 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아이들처럼 보고 생각한다는 것은 단순하게 본다는 것이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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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라는 10월 초에 고마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이곳에서 트랙형 미디어 월과 인터랙티브 플로어, 언플러그드 놀이를 복합적으로 구현하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오브제 등으로 아이들에게 창작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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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티브 하다는 것은 이제 일상적인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을 모두 표현하는 것을 쉽지 않다. 사람의 상상력은 그 어떤 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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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센터가 오픈하였지만 한동안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올해 들어 활발하게 활용을 하며 조금씩 문화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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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즐겁게 게임하듯이 놀고 예술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지난 모네 전시와 마찬가지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에 대부분 가족들이 같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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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금 열리고 있는 두바이 Expo를 가보곤 싶지만 코로나19에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고 비용도 만만치가 않기에 이곳을 보는 것으로 대신해본다. 두바이 EXOP에서의 주요국들 역시 각 국을 드러내는 상징을 앞세워 꿈꾸는 ‘미래’를 구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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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것이 연결되며 이동하며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요즘 가전제품의 변화를 주의 깊게 보고 있는데 가전제품과 자동차, 집은 지금과는 다른 가치를 추구하며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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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아이들 같은 것이 좋다. 눈치 보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아래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지만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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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은 라틴어의 papilion이라는 원뜻이 나비인 단어를 어원으로 하는데 미래 지향적인 느낌이다.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과 그 마음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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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Ready, Set, Go!(제자리에, 준비, 출발!)에서 따온 제목으로 놀이를 만들고 창작하는 실험적인 탐구 과정을 나열해 관람과 함께 체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명: 2021 공주문화재단 기획초대전 ‘READY, SET, ART!’

전시 기간: 2021년 10월 1일~2021 10월 17일(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00분

전시 장소: 아트센터 고마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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