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링

범죄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합리적인 추론

언론에서 표창원 같은 프로파일러가 등장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프로파일링에 대해서는 적지 않게 공부를 했었다. 어릴 때부터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프로이트, 융, 아들러 같은 심리학자가 쓴 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관련된 일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글과는 관련이 있다. 지금의 과학수사라는 것은 프로파일링보다는 지문, DNA, 흙, 시간, CCTV, 자료 등에 기반하여 범죄를 밝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방법은 경험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시간과 노력, 인내력이 있으면 대부분 가능한 것들이라 그렇게 난도가 높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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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수많은 분야 중에 살인의 현장이나 연쇄살인범, 프로파일링, 심리 등에 관한 책도 많이 접해보았다. 우연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제외하고 연쇄살인범이나 프로파일링의 대상이 되는 범죄자의 경우는 일반 사람들이 보는 관점과 전혀 다르다. 이 책을 구입한 것이 2005년이니 벌써 17년 전에 구입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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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가 보듯이 범죄자는 사람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잡히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다. TV에서 등장할 정도로 유명세를 탄 범죄자의 경우 우리는 상식의 관점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개인적으로 프로파일링을 할 수 있는 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파일링이란 온갖 정보를 기반으로 패턴을 분석하고 그들의 생각을 읽어내어 다음 범죄를 예측하던지 살고 있는 곳과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증거가 없으면 범죄가 성립되기 힘들지만 정황적인 증거만을 가지고 의미 있는 범죄의 실마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프로파일링이다. 과학수사와는 방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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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CCTV 가 많은 나라여서 시간과 사람을 넣으면 어느 정도의 증거나 실마리는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조금 더 편하게 갈 수도 있다. 빅데이터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분석은 AI가 할 수 있으며 해석은 프로파일링을 통한 사람이 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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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유형은 다양한데 사람의 심리에 의해 저질러지는 범죄의 패턴은 마치 별자리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색깔이 명확해질 수 있다. 미국처럼 큰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는 아니지만 한국 역시 수많은 암수범죄들이 저질러지고 있다. 그들은 그것이 범죄라는 것을 몰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에 저지르는 것이다. 그들은 잡히거나 행동이 탄로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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