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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May 16. 2022

올여름 노래

5월에 발표한 Becky G의 여행 느낌

그동안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공연 등을 이어나가던 Becky G가 최근 여러 곡을 발표했다. 이전에 발표한 곡들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조금은 서정적이면서도 리듬감이 부드러워졌다. 비트보다는 리듬을 살린 듯한 곡들이 나왔다. 이번에는 그 곡 중에서 7곡만 소개하려고 한다. 

BAILÉ CON MI EX


그녀의 뮤비에 등장하는 남자들을 보면 이제 그 특징이 명확해지는 듯하다. 그녀의 뮤비 속의 남자들은 생긴 것이나 매력은 그렇게 있어 보이지 않는다. 설정 역시 상당히 가난하거나 놀거나, 도망치거나 별 볼 일이 없다. 그러나 그녀는 상당히 매력적이면서 모든 남자가 선망하는 대상이면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집안 속의 여자로 등장한다. 

자신은 격이 없게 남자를 대해주고 품어준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뮤직비디오가 특징이다. 아무튼 이 노래는 서정적이면서도 신나는 느낌이 있어서 괜찮다. 

웃을 때 정말 환하게 웃는 사람은 매력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한다. 우린 그런 사람에게서 애기의 모습을 보게 된다. 심리학적으로 그렇다. 그렇기에 그런 사람들은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다. 남자에게 여자가 귀엽다고 하는 것은 매력적이라는 것이지만 멋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 상대방을 객관화시키는 것이다. 즉 자신의 감정이 개입이 안 되는 것이다. 이 노래를 듣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누르면 된다. 


https://youtu.be/meafZ5t8NbQ     

GUAPA


이건 이전 Becky G 스타일과 비슷하다. 랩과 노래가 적당하게 섞여 있는 스타일의 노래다. 이미지에서 보듯이 섹시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추임새가 있다. 그녀의 랩은 확실하게 독특하다. 문장의 어미를 잘 활용하여 반복하는데 이건 그녀만의 스타일이기도 하다. 


https://youtu.be/5wdEzJUweGE

FLASHBACK


이 노래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노래다. 어디서 들어봤지 하면서 계속 듣게 된다. 노래 제목이 그래서 그런가. 다시 돌아오는 듯한 리듬 속에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듯한 노래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ELENA ROSE의 원숙한 목소리가 섞여 있어서 다채롭다. 


https://youtu.be/LtSOplVpWvE

DOLORES


그녀의 모습만 봐도 어떤 모습으로 비치어지면 좋을지를 노래에 담으려고 한다. 많은 영화는 아니지만 연기를 했던 가수라서 그런지 뮤비 속에서 연기를 잘하는 편이다. 이 노래에는 약간 몽환적인 느낌을 담으려고 한 듯하다. 


https://youtu.be/muR7A-lkMJU

UNA MAS


그녀의 인생길을 찾으려는 시도라고 할까. 어떤 인생길을 찾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활동을 많이 하는 가수다. 그녀의 얼굴이나 목소리에는 그늘이 없어 보인다. 


https://youtu.be/GS0b8k9yDwc

YA ACABÓ


오늘 소개할 마지막 곡이다. 하루의 고단함을 잊기에 좋은 노래다. 황량한 들판에서 모인 뮤지션들이 함께 음악을 하는 설정이다. 라틴 아메리카를 가면 꼭 들릴 것만 같은 노래다. 이번에 소개한 모든 노래는 나온 지 3주가 안된 노래들이다. 


https://youtu.be/NWIIhf_lv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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