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으로 자리 잡게 될 에너지의 미래
생물은 존재하기 위해 무생물은 동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에너지원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다. 오랜 시간 인류가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해온 화석연료는 과거 생물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변화한 것들이다. 인류의 짧은 문명의 시간으로 측정하기도 힘든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화석연료는 양도 풍부하고 편리하기도 했지만 급격한 자연의 변화를 만들어왔다. 지구와 자연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면서 인류가 생각하지 못했던 기후 문제를 야기하였다.
20세기까지 일부 단체에서 기후변화라던가 에너지의 문제를 지적하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에너지 문제는 국가나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는 발전소에 국한되었다. 주변을 돌아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어떠한 에너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도 수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며 에너지로 만들어진 식재료를 활용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 속에 들어가 살더라도 지구, 태양, 자원의 순환을 통해 만들어진 무언가를 섭취해야 살 수 있는 것이다.
전국에 있는 대규모 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전기에너지는 시설 등의 송전을 거쳐서 우리에게 전달이 된다. 우리는 그 에너지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심지어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 전기 킥보드 등의 대부분의 에너지원은 화석연료 혹은 원자력 등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아직도 자립도가 낮지만 신재생에너지는 여전히 여러 국가에 의해 시도가 되고 있는 에너지원이다. 각종 첨단기술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뜻하는 신에너지는 태양, 물, 지열, 바람, 재활용 등을 통해 만들어진다.
과거에도 우리는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활용하여 생활에 접목을 한 적이 있지만 현재 같은 에너지라기보다는 노동력 등을 대체하는 것이었다.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원지도 같은 것도 필요하다. 지구 위에 떠 있는 인공위성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런 위성을 하늘로 보내기 위한 우수발사체인 누리호에도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했다. 누리호는 75톤짜리 엔진 4기를 엮어(클러스터링) 총 300톤의 힘을 낼 수 있다. 모든 힘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문명을 돌리는 힘은 에너지에서 나오며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따라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가장 대중적이면서 잘 알려진 신재생에너지를 만드는 수단은 태양광 패널이다. 만약 누리호처럼 몇 톤의 힘을 내는 것처럼 도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측정한다면 효율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할 수도 있다.
풍력과 태양광, 수소연료, 에너지 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 에너지 핵심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2'를 7월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국가의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에너지다. 에너지가 부족하던가 제대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없는 강국은 없다.
태양계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는 태양은 지구에서 생산하는 모든 에너지와 비교도 안될 만큼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초메가톤급의 폭발을 일으키는 태양의 질량은 약 2,000,000,000,000,000,000,000,000,000톤으로 그중에서 매일 7,000,000,000,000톤을 수소 연료로 소모하고 있다. 그 질량을 모두 사용하기까지 약 50억 년 정도가 걸릴 예정이다. 지금도 전 세계의 선진국들은 다양한 방식의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다.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미래는 다르겠지만 때론 같은 방향으로 나갈 필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