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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Sep 08. 2022

대중교통의 변화

도시 버스정류장의 이유 있는 변신 스마트 쉘터

많은 것이 바뀌어가고 또 편해지고 있다. 초연결사회라는 표현이 나온 지가 10년이 넘어가는데 이제 공공의 자원들까지 모두 연결되면서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의 대중교통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 우선 기다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으며 운영되는 대중교통 역시 더 조용해지고 안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지점에서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한 서비스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 간이로 설치되어 추위와 더위를 피하게 하는 것을 넘어서 버스 승하차, 플랫폼 안내, 쾌적한 공간 활용, 다양한 미디어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이 바뀌고 있는데 이런 것을 스마트 쉘터라고 부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이제 미래의 방향이다. 스마트 쉘터는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여 자동정차 시스템과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핸드폰 무선충전, 와이파이, 대중화된 미디어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다. 당진시와 같이 지방의 도시에도 스마트 쉘터가 확산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도시는 더욱더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스마트 쉘터는 비상상황시를 대비해서 CCTV, 비상벨, 안전손잡이, IoT센서등으로 운전사와 대기승객에게 안내하는 자동 정차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도 한다.  

대중교통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더욱더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욕구다. 도시에는 다양한 자원이 있는데 그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이용이 되면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이제 특정한 공간이 아니라 초연결된 도시의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초연결사회는 결국 사람이 느끼는 느낌과 생각이 어떻게 반영되느냐에 따라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스마트 쉘터 혹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지역마다 여러 가지 목적에 따라 조성이 되게 된다. 기다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과 지역 주민들이 어울려 쉴 수 있고 여가 생활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스마트 쉘터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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