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놀고 즐기는 일

알프스마을에서 만나보는 겨울여행의 매력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라는 곡이 있다. 슈베르트가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데 겨울나그네를 이방인처럼 표현을 한 것이기도 하다. 이방인이라는 단어는 독일어로는 Fremd로 표현하는데 한겨울 길을 떠나는 느낌으로 음악은 더욱 쓸쓸하게 느껴지게 한다. 그렇지만 겨울은 즐길 수 있는 것이 적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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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이 세상에 보이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다. 어릴 때는 세상은 필자가 그 공간에 가면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냥 멈춰서 있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움직인다고 생각한 것은 세상은 알지 못하는 것이 가득 차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곳은 청양의 알프스마을이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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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열리게 될 얼음분수 축제는 2023년에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 예전에 갔다 온 알프스마을의 겨울모습을 그려본다. 커다란 얼음분수로 만들어 놓은 알프스 성에 동화나라 캐릭터들이 모두 모여 함께하는 칠갑산 겨울왕국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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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삼 형제는 왜 얼음으로 집을 지을 생각을 안 했을까. 사형제였다면 얼음으로 집을 지은 이야기도 나올 수도 있었을 것이다. 더운 여름을 생각하지 않고 얼음으로 집을 지은 돼지는 집이 모두 녹아버렸을까.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지만 어떤 국가는 겨울관광이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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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겨울 분수 축제는 당연히 즐기는 것이 가장 인기가 많다. 그다음에 먹는 것도 인기가 많은데 어떤 것을 먹어도 추운 겨울날에는 다 맛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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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얼음 결정은 수소결합에 의해 연결된 물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4면체가 정렬하여 물분자들이 주름진 6각 고리를 형성하게 되며 분자 수준에서의 이러한 6각 모양이 얼음 결정의 6각 대칭성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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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추운 북극의 온도가 한반도를 여지없이 찾아왔기 때문에 겨울에 만나볼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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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겨울 여행을 떠나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내년 1월 이때를 놓치지 말고 고즈넉하지만 겨울의 축제 분위기를 맘껏 즐겨 보도록 하자. 청양의 알프스마을은 산골 속에 있기 때문에 상당히 춥다.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번 겹쳐 입는 것도 보온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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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눈 위를 미끄러져서 내려오는 열정을 보인 다음 먹거리를 찾아 가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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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시에 청양 알프스마을에서의 먹을거리 중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두 가지 있다. 군밤과 고구마와 같은 겨울철 구운 먹거리에서 빠질 수 없는 마실거리 중 하나지만 어른과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군것질거리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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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를 안 먹어본 지가 오래되었다. 가을부터 봄까지 어획하여 튀김, 회, 탕 등 재료로 이용이 되는데 빙어는 얼음 속에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우리나라 호소의 빙어는 바다에서 서식하다 하천으로 산란하기 위해 소상하는 개체군을 포획하여 저수지에 방류한 것들이 육 봉화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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