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일

평생교육으로 잘 배우고 잘 사는 법

사람의 머리는 평생에 걸쳐 성장한다고 한다. 젊은 뇌와 나이가 들어가는 뇌는 다른 측면에서 발달하면서 서로 교차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가는 뇌는 빠른 계산에서는 뒤떨어질 수 있지만 전체를 통찰하는 데 있어서는 더 강점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인문학과 같은 분야에서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견하는 것에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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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시마다 평생교육원이 없는 곳이 없다. 인생을 삼모작해야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 번의 전문성을 가진 능력을 키워야 된다는 의미다. 한국인들은 인생 일모작만을 생각하면서 살아왔기에 지금의 수명이나 직업의 변화 같은 것에 적응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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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2023년 평생교육 정기강좌가 3월 6일(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강하여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평생교육원이 김천시민의 삶의 충전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배움이 있는 도시, 배움으로 늙지 않는 김천시를 만들기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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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The 평생교육 갤러리공간이 만들어져 있는데 정기강좌 개강 기념으로 특별전을 열고 있었다. 그림도 시간을 가지고 그려야 하는데 요즘에 통 시간이 없다. 평생교육이라는 것은 꼭 어디에 쓰이지 않아도 자신을 재발견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림으로 자신이 본 것이나 생각하고 있는 것을 표현해 낼 수만 있다면 그것은 전 세계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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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강좌는 메타버스의 이해, 스피치 스킬업, 핸드드립자격증,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등 미래와 직업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를 추가 개설했다고 한다. 올해는 ‘잘 배우고 잘 사는 법, 평생교육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수강생들의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해 강의실을 새롭게 정비해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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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인생 이모작도 아닌 삼모작을 해야 할 정도로 사회는 한 가지 능력이나 재능이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재능을 발견하면서 잘 배우고 잘 사는 법이 필요해지고 있다. 평생교육은 1967년 유네스코에서 처음 주장된 교육론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하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 긋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그어보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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