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선의도 없고 악의도 없다. 모든이가 희생자일뿐
진실은 항상 뒤에 드러난다. 사람은 현재의 현상에 집중할뿐 문제의 본질은 뒤로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하게 말하는 지식인도 드물고 정치인은 더욱 그러하다. 전쟁은 항상 자신의 괸점에서만 보는것이다. 상대를 이해한다면 전쟁을 할수도 없고 나갈수도 없다. 상대를 악마 화 할 수 없다면 과연 누구를 죽일 수 있을까 전쟁에서는 좋고 나쁨이 없다 누군가를 죽이는 게 옳은 것이다.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7월 4일 생은 그의 연기력을 확인 해 준 영화였다
론은 전쟁을 동경하면서 자라게된다. 그래서 론은 베트남 전 역시 선의의 전쟁이라 믿고 참전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전쟁의 실상을 목격한다. 전쟁중 동료인 빌리를 쏘게되어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다 그 또한 부상을 당해 불구가 된다. 퇴역한 론은 자포자기한 인생을 살게된다.
우린 인간을 동물 보다 다른 존재 라고 생각하면 살아간다. 어떤 관점에서는 우월한 존재 라고 생각하면서 그 관점 조차 같은 인간 한테도 적용 한다 동물보다 우월해지고 다른 인종 보다 우월해진 다음에 계층을 나눈다. 각종 제도 와 시험 혹은 돈이나 상대를 자신 보다 열등한 존재로 만들 수 있다면 그걸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는다.
사실 살다 보면 자신의 꿈이 비현실적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현실과 이상에는 큰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젊음은 도전을 주지만 1현명함은 주지 않는다. 나이가 들었는데 현명함을 가지지 못 했다는 것은 무척이나 불행한 일이다. 영화 속에 그는 자신에게 닥쳐 온 불운으로 인해 무얼 해야 되는지 알게 된다
필자도 군대를 갔다 왔지만 군대가 과연 인생의 도움이 되는지는 점점 모호해서 간다 심지어 군대에서 경험은 오히려 국가 폭력에 익숙해져 가게 하는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더 힘들고 더 어렵고 더 지랄 같은 환경을 버텨낸게 자랑스러운 것일까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에서 생존을 위한 전투를 제외하고 청동기시대 이유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심지어 20 세기에는 1.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까지 일어났다. 살상 무기가 더 극대화되는 지금 과거처럼 큰 규모의 전쟁이 일어나긴 힘들겠지만 국지전은 계속 일어날 것이다.
정말로 강한 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더 인간적인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