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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는 누군가 Mar 31. 2024

Good vs Bad

24년 4월 첫 주 생각해 보는 App변화의 좋은 점 vs 나쁜 점

Good  에픽 AI Yearbook

분야를 가리지 않고 App에 적용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AI다. 커뮤니케이션, 사진, 기록 등에 AI가 적용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사진앱 카테고리에서 에픽 AI이어 북은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편집앱 에픽에는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이 정면으로 찍힌 사진을 업로드하면 90년대 미국 졸업사진 느낌이 나는 프로필 사진 60장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이 서비스는 유료이지만 가성비 좋게 감성과 레트로가 합쳐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가 있다. 공간과 시간을 넘어선 서비스가 모든 분야에 접목이 되어가는 듯하다. 


Bad 별거 없이 돈나가는 배달앱


플랫폼 기업의 특징은 초기에 기존에 이용하던 서비스를 무료 혹은 요금을 절약하면서 이용할 수 있어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편리한 것도 사실인데 그 서비스가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나서부터는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여기서 아무리 배달앱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물가가 예전 같지 않은 이대에 사용하지 않게 된다. 개인적으로 자주 배달앱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더 사용빈도가 떨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배달의민족의 B마트는 서비스가 만족한다. 우선 배달시간이 너무나 짧다. 


Good 무조건 값싼 테무 


2023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서비스 테무는 2024년에 확실하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기존에 도매상을 통해 들어오던 중국제품들이 중간단계가 빠지고 들어오면서 판매 가격이 빠졌는데 완전 위탁방식도 한몫을 하고 있다. 서보면 알겠지만 요즘처럼 물가가 비싼 시기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이소보다도 더 많은 다양한 제품과 무료반품은 조잡한 느낌의 제품을 그냥 막 쓰고 버리는 듯하게 만든 가성비 갑의 플랫폼이다. 가격은 정말 착하다. 


Bad 쓸데가 없어지는 T 멤버십



개인적으로 이동통신사가 SKT라서 T멤버십을 사용하는데 점점 더 필요한 것이 없어지고 있음 전체적으로 UI나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지고 있으며 T day, 0 day 등은 필요한 것이 별로 없고 우주 패스 all 같은 경우 가성비가 좋지 않아 사용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 게다가 어떤 서비스들은 T멤버십과 T world로 구분되어 있는데 어쩌다가 가끔씩 이용하니 필요한 것을 찾을 때마다 짜증만 늘어나는 느낌에 이동통신사 포인트도 사용할 곳도 거의 없어짐. SKT를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일반적으로 배달앱등에서도 할인이 가능함. 


Good & Bad 앱테크


지금의 앱테크 분위기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앱테크의 기본원리는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들인 대가로 회사들이 가져가는 것은 바로 앱에서 대기하는 시간과 앱을 방문하는 횟수의 증가이다. 전혀 다른 서비스이지만 플랫폼에 많은 사람들이 오게 함으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확산하고 안착하는 데 있다. 출석체크, 걷기, 광고보기, 퀴즈 맞히기, 성장 캐릭터, 추천, 가입등으로 구분해 볼 수가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무의미한 시간을 활용하여 작은 돈이라도 모으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형태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앱등이 대동소이하게 적용하고 있다.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서비스에 게임처럼 성장형 캐릭터가 들어가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토스의 고양이 키우기나 케이뱅크의 식물 키우기는 은행서비스에 성장형 앱테크를 접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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