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조성된 청주의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복대국민체육센터
체력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몸이 육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영어로 피지컬이라고 해서 최근 OTT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자신은 하지 못하지만 체력으로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건강하게 보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등을 통해 사람은 자신의 몸상태를 알 수도 있다.
실외운동이 좋은 점도 있지만 날씨에 따라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공간을 찾는다.
청주의 영운국민체육센터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영로 101번 길 63에 자리한 곳으로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청주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구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의 건물들은 오래된 건물도 눈에 뜨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오는 5일 어린이날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동반자를 대상으로 체육시설 6개소를 무료 특별운영을 한다고 한다. 갑자기 청주에서 운동을 하고 싶어 진다.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청주배드민턴체육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청주국제테니스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과 청주실내빙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날에 행사가 정말 많다. 전날을 비롯하여 당일에도 어린이들이 모이는 곳을 많이 찾아가야 할 듯하다.
영운국민체육센터는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길이 25m·7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 길이 14m, 폭 6m의 생존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옛날에 정수장이었던 곳이다. 그래서 뒤편에 오래된 건물이 남아 있는데 청주시에서는 새로운 용도로 바꾸어 이용을 할 듯하다.
나이가 드신 분들이 좋아하는 아쿠아로빅 강습도 영운국민체육센터에서 인기라고 한다. 아쿠아로빅은 관절 부하를 줄이면서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중 에어로빅으로 노인이나 관절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된다.
이런 곳에 오면 괜히 운동기구에 한 번 올라가 보기도 한다. 몸이 무거워진 것이 느껴진다. 그래 결심했어라고 생각하고 운동하면 될까.
영운국민체육센터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배드민턴과 배구라고 한다. 아쉽게도 농구와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시설은 없다. 배구도 일반인들이 즐겨한다는 것을 이곳에 와서야 알았다.
영운국민체육센터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에 복대국민체육센터(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40))가 자리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평균 400명 등 모두 6500명이 찾아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했다.
무료로 이용되다가 5월 초부터 유료로 운영을 시작했다. 공단은 유료 정상 운영에 앞서 23일부터 30일까지 강습 참여자를 모집했다.
복대국민체육센터의 장점이라고 하면 외부에 산책로를 잘 조성을 해둔 것이다. 체육센터가 독립적으로 설치된 곳도 있지만 공원과 인접한 곳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강습 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수영장 특화 전략을 도입해 어린이 강습과 단기속성반을 포함한 12개 반과 프로그램실의 라인댄스 수업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장 한다.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지상 1층 25m, 6 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지상 2층 다목적체육관으로 이뤄졌다. 실내수영장은 진입 경사로가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한다. 그러면서도 몸에 안 좋은 습관은 가지고 있다. 국민체육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프라구축이 필수적인 조건이다. 청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모두 8곳에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게 되는 것인 데, 그만큼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는 데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운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