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티코

플래시백이 아쉬운 미드

미드 콴티코는 인도에서 유명한 여배우 프리얀카 초프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미드다. FBI 훈련을 의미하는 콴티코는 원래 미국 버지니아주 동북부 해안에 있는 해병대 장교 훈련소다. 1차 세계 대전 직전인 1917년에 생긴 콴티코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시설이나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미군 해병 기지이기도 하다. 미드에서 왜 그 이름을 사용했을까. 미국 FBI는 사회 초급 요원으로 태어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다. 초창기부터 충성심이 철철 넘쳐나는 사람을 키우는데 혈안이 된 한국의 특수조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키우는 것과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을 키운다. 국가 공권력은 옳고 틀림에 따라 객관 적으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권력자의 입맛에 따라 마음대로 휘둘리는 것이 공권력이 아니기에 미국 FBI는 모든 것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미국은 주정부가 있고 이를 합치는 미국 정부가 있다. 주정부는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사형제도가 있지만 주정부마다 그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시행되는 곳도 있고 시행되지 않는 곳도 있다. 주 경계를 가르는 장벽이 없고 여권이 필요 없는 곳이지만 분명하게 법적이 제약이 다르고 권한도 구분된다. 그렇기에 주를 넘나드는 권한이 있는 조직 FBI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콴티코1.JPG

해병대 초급장교 훈련소가 있는 콴 키코에는 FBI훈련소도 자리 잡았는데 테러 대응반 예비 후보자들도 그곳에서 교육을 받는 모양이다. 이 드라마는 흔하게 보이는 설정이 있다. 과거와 플래시백으로 연결되는 설정으로 현재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 초반부에 상당히 빠르게 사건이 전개되는 것 같아 보였으나 플래시백 되어 과거로 가는 과정이 너무나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다.

콴티코2.JPG

테러 대응반에 들어간 어떤 여성과 주변의 인물들을 통해 테러가 일어난 그 시점을 돌아가는데 여주인공으로 인도의 유명한 배우 피라얀카 초프라가 그 역할을 맡았다. 수많은 FBI후보생 중에 테러를 주도한 인물이 있고 여자 주인공을 통해 그 현장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so so... 나쁘지는 않지만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제 플래시백이 너무 익숙해져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라 코너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