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산악문화관에서 만난 영남이야기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가 않았다.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아름다운 눈꽃 설경과 이벤트가 있다. 루돌프가 끌어주는 썰매를 탈 수는 없겠지만 겨울여행으로 좋은 곳을 생각한다면 울산 울주의 영남알프스가 생각난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 온천 5길 일대에 조성된 산악관광 거점 복합문화관광 공간이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산악문화관과 국제클라이밍장, 번개맨 체험관, 영상체험관, 말하는 나무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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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반짝이는 대형트리와 함께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설치되며, 인공 눈을 뿌려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 영남알프스 산악문화관을 방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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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산악테마 전시실에는 영남알프스의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영상을 테마로 잘 조성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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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란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천 미터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울산은 울주군 상북면ㆍ삼남읍에 밀양은 산내면ㆍ단장면에 양산은 하북면ㆍ원동면에 청도는 운문면에 경주는 산내면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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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과 취서산(영축산) 사이의 평원에 1,983,471㎡ (약 60여만 평),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의 간월재에 330,578㎡ (약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근에도 661,157㎡ (약 20여만 평)의 억새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곳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간접체험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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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의 기암절벽들은 옛날에 화산활동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의 문화 유적지 또한 즐비하고, 절경과 전설들이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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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에서 가지산에는 현재 7백60여 종의 식물과 우리나라 전체 조류 4백50여 종 가운데 1백여 종의 새가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ㆍ식물원이라 불리고 있으니 식물학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방문해 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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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영남알프스의 월 인증 횟수 제한으로 등산객의 방문 시기를 분산해 여유로운 산행을 유도하고,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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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의 김유신 기도처도 방문해 보고 숨겨진 보물 함도골 쌍 폭포뿐만이 아니라 산비탈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흔들리며 춤을 추는 억새는 영남알프스를 방문해야 할 이유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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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에서 매년 열리는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의 종목은 1 피크(10㎞), 2 피크(26㎞), 5 피크(44㎞), 7 피크(86㎞), 9 피크(121㎞), 키즈레이스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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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평원 위에서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의 장관과 마주하게 되면 유럽의 알프스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드는 이국적인 자연경관이 있기에 아예 고유명사로 고착화되어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해지다 보니 친근감이 들 정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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