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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원 나주국밥

정읍의 착한 가격업소 바우세 나주곰탕의 맛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나주 곰탕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주만 가면 나주곰탕을 꼭 한 그릇이상은 먹고 온다. 나주곰탕은 설렁탕이나 갈비탕과 다른 매력 있는 깨끗한 맛과 함께 대부분의 나주곰탕집은 김치가 맛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지만 나주곰탕의 가격이 모두 10,000원을 넘어서 한 끼 식사로 먹으려면 만원으로는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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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도 전라도지역이어서 다양한 맛집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말 유명한 음식점도 있지만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부터 소박하지만 맛이 좋은 음식점들도 적지가 않다. 이곳은 정읍의 착한 가격으로 음식을 내놓는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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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점에서 먹어본 나주곰탕가격은 8,000원이다. 깍두기가 입맛에 꽤나 잘 맞는 편이다. 정읍에서는 정읍시 보건소 추천의 새로운 맛집을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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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중으로 현지인 추천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은 정읍의 숨은 맛집, 추천하는 음식점 3곳을 알려주면 된다. 정읍의 맛잘알 시민 모두에게 해당이 된다. 조사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는데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 이미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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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점의 나주곰탕을 먹어보고 든 생각은 나주곰탕이 아니라 좀 진득한 설렁탕 느낌이다. 고기등의 부위가 약간 다르며 조금은 더 두껍다고 할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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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도 배달이 일상화되었는지 끊임없이 특정업체의 주문이 왔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고려시대에 현종보다 더 빠르게 나주에 도착해서 찾은 것은 나주곰탕이었다고 한다. 봄의 분위기에 맞게 화사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것도 역시 먹고 난 후가 적당할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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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던 뚝배기가 조금 식자 고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안에는 대파와 더불어 당면등이 듬뿍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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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이 소셜미디어(SNS)에 '맛집 후기'를 올리면 정읍사랑 상품권과 숙박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음식점 이용 인증사진과 해당 월 결제 영수증 사진 찍기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영수증 포함 사진 게시 △네이버 폼 작성(SNS 링크 첨부) 순으로 진행한 뒤 시청 SNS 채널이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인증 시 5000원, 5만 원 이상 인증 시 1만 원의 정읍사랑 상품권(모바일)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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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나주곰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로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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