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여행학, 나 혼자 떠나는 광양시와 광양중앙도서관
책을 한 권도 못 읽는 사람이 대부분인 세상에서 사람에 대한 공감이라던가 미래에 대한 변화등을 뇌피셜이 아니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는 데 있다. 변화를 잘 아는 사람은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예민함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미묘한 세부 사항까지 알라차릴 수 있는데 여기에 예민성이 있으면 아름다움을 깊게 느낀다. 아름다운 풍경, 음악, 잘 쓰인 글에서 상당한 기쁨을 느낄 수가 있는 능력이 있지만 이로 인해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는 단점도 있다. 그냥 지나쳐갈 일이 지나쳐지지가 않는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
광양시립중앙도서관(전남 광양시 광양읍 향교길 9-30)은 우산웰빙테마공원이 자리한 곳에 있는 광양의 시립도서관으로 독서 모임을 비롯하여 엄마의 창작 공방,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25 중앙도서관 시민독서학교인 화요철학회의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하고 있다. 광양시민의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문학 강독 화요철학회와 새롭게 개설된 그림책 도서치료, 챗GPT 전자책 창작소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광양중앙도서관은 1992년 2월 광양군립도서관으로 개관하여 책과 함께하며, 책을 읽는 사람과 함께하는 지식 정보 창달과 건강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슨 책을 읽을지 잘 모르겠다면 이곳에서 추천하는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생각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넘어선 색다른 분야의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감정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으로 지금 이 순간의 상황, 과거 경험과 문화적 배경에 기반한 상황 해석, 개인 신체적 감각의 결합으로 구성된다.
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소품들을 컬렉션이라고 해서 전시를 해두었다. 지금까지 글은 다양한 방법으로 쓰였다. 종이를 만들기 전에는 파피루스나 대나무등을 엮어서 지식을 전해왔으며 종이와 인쇄술의 발달은 지식의 대중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많은 정보를 전달해 주는 수단이 되어주고 있다.
타자기를 쳐본 것이 언제였던가. 필자에게 타자기는 286이 나올 때쯤 사용해 보았던 입출력 기였다. 2년쯤 타자기를 통해 연습을 해본 기억이 난다. 현재와 같이 키보드로 입력하는 타자기를 발명한 사람은 미국의 크리스토퍼 L. 숄즈(Christopher L. Sholes, 1819~1890)이다.
여행의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이런 가방을 가지고 여행을 가면 가볍고 편해서 좋다. 건조한 일상을 말랑말랑하게 해 줄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무언가를 읽다 보면 소소한 기쁨을 주기도 하고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특별한 지식이 있지 않아도 세상을 감상하기 좋은 방법은 여행가게 만드는 책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