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미학

사람들이 소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릴 때부터 만들어온 입맛을 바꾸는 것은 좀처럼 쉽지가 않다. 외국사람들 정도는 아니겠지만 한국인들 역시 고기를 참 좋아한다.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던 삼겹살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서 예전 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다. 외국에 나가서도 삼겹살 특식을 먹는 것이 한국인들이다. 지금까지 패키지여행으로 해외를 갔을 때 소고기를 먹어본 기억은 많지가 않다.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고기를 좋아하는 덕분에 고기를 많이 먹게 되는 편이다. 필자의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 지인 입맛을 주로 배려를 한다.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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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서 출하하기까지 긴 동물들이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닭이 가장 저렴하고 그다음에 돼지 그리고 소다. 한우산업은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을 통해 고급화를 이룬 측면이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룟값 등 경영비 증가로 인해 농가 채산성이 악화하고 분뇨·악취처리 등 환경문제가 커지는 점이 있었다. 그래서 소 사육 방식을 개선한다고 하는데 단기 비육 한우는 사육 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해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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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핫해진 고기음식점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많이 먹을 수가 있다. 소고기를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만 원이 나오지 않을 정도다. 물론 필자는 그냥 양껏 만 먹었다. 이 정도의 소고기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해외에서 수입해 온 소고기로 숙성하고 양념을 해서 내놓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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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고기등을 내놓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고기가 두텁다. 소고기는 덜 익혀도 되기 때문에 그냥 두텁게 나오는 음식점도 많고 돼지고기도 익혀서 다시 썰어 내놓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고기의 풍미는 어떻게 숙성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고기미학은 결국 얼마나 가성비 좋게 고기를 유통해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데에 있지 않을까. 아무튼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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