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목 전시관

공주의 문화관광을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공주목 전시관

문화와 관광의 도시인 공주는 지금은 소도시이지만 대전과 충청남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도시이다. 시대에 따라 중심지는 변하게 된다. 100년 정도가 지나게 된다면 한국의 도시구조는 바뀔 수도 있다. 한 국가 내에서 변화도 일어나겠지만 국제정세등의 요인으로 인해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5월에는 공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공주 산성시장의 밤마실 야시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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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밤마실 야시장이 열리는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새롭게 조성된 공주목 전시관이 조성되어 개관하였다. 위층에는 새롭게 복원되는 공주목의 건물들이 자리할 예정이고 그 지하에 조성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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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목 전시관은 옛 공주의료원 자리에 조성된 공주목 관아 지하 공간에 마련됐다. 조선시대 공주목의 모습을 재현한 대형 실사 모형을 비롯해 공주목사의 디지털 영상 복원, 관련 유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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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역사 속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것은 983년으로 공주 성종의 12목이 설치가 되면서부터다. 공주목이 지도에서 등장한 것은 1730년 해동지도, 18000년 광여도, 1861년 공산지, 1871년 호서읍지 1872년 지방지도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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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이 위치한 지하 공간(연면적 약 4286㎡)에는 자료실, 영상관, 체험관 그리고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돼 역사 체험은 물론 실생활 활용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는데 미니어처로 만들어져서 더 현실감 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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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이나 건축을 하게 되면 이런 모형을 만들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작업이 재미가 있었다. 물론 예산이 얼마 없기 때문에 공주목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만들지는 못한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디오라마 같은 느낌의 모형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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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고증등을 거쳤는지 공주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콘셉트가 잘 잡혀 있어서 특정 시대의 공주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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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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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와 신라가 있던 남북국 시대에는 웅천주라고 불렸다. 고려 태조 23년 처음으로 공주라는 명칭이 사용되었고, 983년(고려 성종 2년) 처음으로 십이 목(十二牧)을 두었는데 이때, 공주에 공주목(公州牧)을 두었다. 이는 현재의 충남 지역에서는 유일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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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공산성에 명나라 군의 지휘부가 있었고, 임진왜란 이후에 공주의 군사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충주에 있던 충청감영이 공주에 이전됨으로써 충청도의 중심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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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제작한다면 더 디테일하게 카메라를 공간마다 찍고 연결하면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주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야 할 것 같은데 카메라를 찍기 위한 셀프 카메라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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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는 무성산(613.6m), 국사봉(590.6m), 금계산(574.8m), 갈미봉(515.2m) 등 차령산맥의 산지 지형이며, 남동쪽으로는 국립공원인 계룡산이 자리해 높은 지형을 이루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실감 나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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