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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어린이날

제천에서 어린이날에 가볼 만한 제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

어린이날이 되면 항상 어떤 선물을 받을지 고민을 했던 지난날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린이날은 더욱더 새롭고 의미가 있어진다. 제천의 농업기술센터에 가면 스마트온실이 잘 조성이 되어 있는데 제천에서 거주하는 가족들이라면 이곳에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도 좋다는 추천을 해본다. 백설공주와 난쟁이 이야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난쟁이들은 평생을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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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스마트온실을 비롯하여 열대식물원과 같은 곳을 찾으려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얼마 전에 나도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농장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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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스마트 온실과 야외 농작물 실증 포장에서 추진한 행사에서는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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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식물과 자연의 가치를 알려주는 것은 성장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느끼게 해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온실 체험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의 이해·생육교육과 더불어 커피 화분 만들기 실습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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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아열대기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가 있다. 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더욱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은 점점 더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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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는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놀이시설도 아이들이 좋아하겠지만 조금 더 힐링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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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야 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은 이제 도시 가까운 곳에서도 볼 수 있도록 조성을 해두어서 접근성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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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2025년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주거시설(단독 24동, 원룸형 11실) 및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 과수원 100여 평, 실습 농지 등으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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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정원의 콘셉트와 캐릭터들 속에 백설공주와 난쟁이들이 돋보인다. 농업은 과거에 가장 큰 산업이지만 지금은 다른 산업에 가려져 있는 가장 기초적인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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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좌석에 앉아서 스마트온실의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을 살펴본다. 집에도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식물을 보면 안정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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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열대스마트존장을 조성한 것은 2022년이었다. 아열대스마트농장이 들어서면서 농기센터 내 청정식물원, 자생식물원, 항노화 건강식물원, 기능성 특화소득원, 산지식물원과 함께 가칭 '제천식물원'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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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어린이로 남아있는 모든 아이들의 환한 웃음, 즐거움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생각을 채울 수 있는 곳으로 제천농업기술센터의 아열대 스마트온실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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