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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이봉주 코스

미산면 체육공원과 웅천 천변길이 자리한 이봉주 마라톤 코스

러닝이 스포츠의 한 분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때에 마라톤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보령시에서 여름에 인기 있는 관광자와는 다르지만 충청남도 보령시 남동부에 있는 면으로 면의 중앙을 남류하는 웅천과 그 지류 유역에 길고 좁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는 미산면이라는 곳은 체육활동과 달리기, 걷기를 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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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면에는 이봉주 마라톤 코스가 조성이 되어 있다. 이곳에서 출발하면 보령의 풍광을 보면서 보령댐까지 돌아볼 수 있는 달리키 코스인데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라면 풍경이 눈에 들어올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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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산면에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다양한 흔적들이 남아 있는 작은 사찰부터 천주교공소등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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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산면에는 금강암이라는 사찰도 있는데 금강암은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니 역사가 짧지가 않다. 창건 이후 고려 말에 중수되었으나 조선 초에 화재로 불타 버리고, 1412년(태종 12) 무학대사의 문인 영암(玲岩) 비구가 궁주 권 씨를 위하여 아버지인 영가군(永嘉君) 권홍(權弘) 등과 함께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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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는 갈매못순교성지가 자리하고 있는 것처럼 여러 천주교의 흔적들이 있는데 이렇게 작은 공소들이 지금도 운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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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에는 출발점이 있는데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는 것도 있지만 중간에 새롭게 자리 잡은 종목들도 있다. 마라톤은 미셸 브레알(Michel Bréal)이, 당시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그리스와 페르시아가 전쟁을 벌인 지명 마라톤의 어원이 된 마라톤 전투에서의 병사, 페이디피데스(Pheidippides)의 일화를 감동적인 스토리로 각색하고, 홍보하면서 초장거리 달리기 시합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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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면에는 미산면체육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 특히 야구로 특화가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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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프트볼을 비롯하여 각종 야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는 플래카드가 미산면체육공원의 야구장에서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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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면에 많은 주민이 살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민들의 편하게 운동이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령시 미산면에서 시설 좋은 야구장이 있는데 이곳은 주민들의 화합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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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본격적으로 해본 적은 없지만 학창 시절에 아주 조금 해본 기억이 난다. 요즘에는 예능에서 주먹야구를 하는 방송도 나오고 있는데 흔히들 짬뽕이라고 알려져 있는 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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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로 걷기에 좋은 공간도 있어서 뜨거운 태양만 피할 수 있다면 가볍게 걸어보면서 여름철에 피어나는 예쁜 꽃들도 볼 수가 있다. 날이 덥지만 가볍게 걸어보면서 작은 힐링을 맛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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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의 가장 아래에 자리한 곳으로 다음에 시간이 있다면 금강암의 석불 및 비 편을 보기 위해 방문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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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소년 야구단은 올해 순창군수배 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하였다고 한다. 보령시 미산생활체육공원 내에는 성인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이 조성이 되어 있어서 매년 전국 각지의 유소년 야구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령을 찾아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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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보령시 미산면의 풍계동에는 풍계착장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는지 이정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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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산면을 걷다가 멈추어 서서 보령시의 여름에 잠시 머물러본다. 보령시 미산면에서 잠시 머물러보면서 보령시 미산면생활체육공원과 곳곳에 자리한 볼거리와 사람 사는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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