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놀거리, 볼거리가 있는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
탁 트인 해변과 송림, 시원한 바다가 있는 서천 제1의 여름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춘장대 해수욕장이 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총연장 1.5㎞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서천 대표 여름 관광지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앞서서 서천의 춘장대해수욕장을 방문해 보았다.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7월 5일에 개장하고 44일간 운영이 된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주변으로 바다 캠핑장이 여러 곳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비교적 조용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에서 휴가를 보낼 수가 있는 곳이다.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춘장대 해양체험파크는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영상관(Sea:nema+) 등으로 구성돼 바다 생물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춘장대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맞이해 준다. 춘장대에는 다른 해수욕장에 못지않은 수많은 갈매기들이 반겨주는 곳이기도 하다.
요즘 트렌드처럼 다이내믹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해양체험파크는 자신이 직접 색칠해서 바다에서 놀고 있는 바다친구를 만들 수도 있고 헤엄치는 바다생물을 터치하면 독특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놀 수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춘장대해수욕장을 방문했다면 이곳에서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노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시간이 순삭 했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곳이기도 하다.
여행의 관점이 바뀌어가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과 연결해서 유튜브와 같은 곳에 실시간으로 영상이 연결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바다를 간접체험하고 놀 수 있는 곳은 쾌적한 온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쉴 수 있는 휴게소와 같은 곳으로 활용이 되어도 괜찮은 곳이다.
힐링 미디어체험관은 서천의 사계절을 몰입감 있는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공간으로 페이퍼 아트 입체 기법을 활용해서 환상적이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로 연출된 서천의 아홉 가지 경관을 만나볼 수가 있다.
서천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놀 수 있는 서천의 즐길거리와 함께 서천을 대표하는 여행지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곳에서 미디어 인터렉티브를 통해 확인을 해볼 수가 있다.
이곳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해양 레포츠가 운영되는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패들보드(SUP) 등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영상관의 이름은 씨:네마 플러스로 자신이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220도의 돔에서 우주와 해양 탐사를 몰입형 실감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처음 선보이는 서천 1호는 우주의 신비한 물질인 SC1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두었다. 공간은 크지가 않은데 동시수용 최대인원은 10명이며 하루에 20회가 운영이 되는데 상영시간은 10여분 정도다.
바다는 항상 열려 있는 공간이자 풍요의 보고이기도 하다. 직접 체험하는 해수욕장에서의 매력과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체험파크에서 인터렉티브 한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여름의 즐길거리가 있는 춘장대로 발길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