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채워가는 충남사회적 경제혁신타운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먹거리를 만들어야 되는 문제와 결부가 된다. 다양한 산업이 활성화되고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게 될 기업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와 같은 산업의 생태계를 성장하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충청남도는 AI를 비롯하여 농생명, 바이오헬스, 탄소중립, 친환경등 창업지원 생태계를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공간도 조성을 하고 있다.
청양군의 청양읍에는 올해 새롭게 충남사회적 경제혁신타운이 문을 열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 성장과 네트워크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해 옛 청양여자정보고 자리에 연면적 733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충남경제진흥원은 혁신타운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협력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선순환을 꾀하고 있다.
올해 첫 발을 내디딘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의 내부로 들어가 본다. 혁신타운은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 및 지역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지상 1층은 메이커스페이스, 전시장 및 커뮤니티 카페, 2층은 교육실과 회의실 등의 공용공간, 3층과 4층은 입주공간 및 입주기업 교류 공간 등으로 조성이 되어 있다.
충청남도는 사회적 경제 관련 재정지원 공모 가산점과 사회적 경제기금 융자 이자 보전율 상향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등을 통해 이곳에 입주하게 되는 기업은 1순위-도내 사회적 경제 조직, 2순위-1년 이내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전환예정인 도내 예비창업자·소셜벤처기업(예비창업자), 3순위-타 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과 1년 이내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전환예정인 예비창업자·소셜벤처기업(예비창업자), 4순위-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취약계층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5인 미만 기업이었다고 한다.
충남의 지자체들은 다양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먹거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충청남도 지자체들의 상품이나 먹거리 등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충남도가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발족했다고 한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민간, 지자체등이 하나로 연계할 수 있는 공간뿐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기존 사회혁신센터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합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를 통해 지역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침체된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생태계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한다. 사회적 경제는 수익 창출을 추구하면서도 지역사회 공헌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공공성을 함께 지향하는 경제활동이다.
충남의 관광과 문화, 돌봄, 교육, 농업, 삶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지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생태계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기준이 명확한 법이 필요하며 지역공동체 거점과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의 발굴 및 육성, 소통협력공간 운영 및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의 문제해결과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할 듯하다.